[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 8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제1세션, 제2세션으로 구성돼 진행했으며, 한중일 CEO 및 경제단체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 정세에 대응해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해 온 포항시 주도의 지방정부 포럼으로 경제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동북아 인구절벽 : 지역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인구문제는 앞으로 노동인구의 감소와 직결돼 경제적 위상이 낮아질 것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북아 지방 도시 간 단일시장 경제협력체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1세션은 ‘동북아 지방정부의 새로운 공동협력 모델 모색’에 대해 각 지방정부 CEO가 발표했다. 장중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전 세계 바다를 힘차게 누비며 해저자원 탐사 및 지질조사를 수행할 바다 위 최첨단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의 역사적인 첫 항해가 시작된다. 포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탐해3호는 대륙붕, 대양, 극지 등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자원탐사를 수행할 수 있는 6,862톤 규모의 고기능 3D/4D 물리탐사연구선이다. 총사업비 1,868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R&D 기반구축사업으로 지난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21년 1월 HJ중공업과 실시설계 및 건조계약 체결을 통해 선박 건조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7월 진수·명명식과 시 운전을 거쳐 이날 공식 취항하게 됐다. 탐해 3호에는 국가 해저자원 탐사역량 고도화의 취지에 맞게 기존 탐해 2호보다 탄성파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간 3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전국 3대 불꽃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축제는 ‘Hi-Light! 포항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도시의 정체성인 ‘불’과 ‘빛’의 콘텐츠에 더욱 집중했다고 밝혔다. 일반 드론라이트쇼보다 조도가 밝고 화려한 불꽃드론 1,000여 대를 활용한 역대 규모의 ‘불빛드론쇼’는 영일만 해안풍경을 배경으로 포항의 용광로 쇳물이 신산업의 빛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며 이틀간 관람객 모두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국내유일 ‘국제불꽃경연대회’는 호스트인 한국의 한화의 그랜드피날레를 제외한 영국‧중국‧호주 3개국이 참여해 각각 15분씩 나라별 개성있는 특별한 불꽃기술을 선보이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관람객이 직접 ‘베스트 불꽃팀’을 뽑는 참여시스템을 통해 약1만 명의 참여로 화려한 스케일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던 ‘중국팀’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판타스틱 포(4)항 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6월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송백자도예촌 일원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회 청송백자축제'에서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띄었고, 각종 체험 홍보 부스, 백자 할인 판매 부스, 주왕산관광단지에 조성된 꽃양귀비 단지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원장작쓰기, 백자놀이터, 핸드페인팅, 물레시연 및 체험, 파기체험, 청송백자 팝업전시, 소원 풍경등 달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거리공연, 다도다식체험, 청송백자 마당극, 장작가마 번조행사 등이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트롯가수 공연, 불꽃놀이, 화합의 한마당 등 지역 내외 예술인들도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청송백자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칠곡군 관내에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참가자를 3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칠곡 군민 중 노래, 악기, 댄스, 마술 등의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참여 인원 중 대표자 포함 1/2 이상이 칠곡 거주자임을 증명)로 공연에 필요한 음향장비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내외의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공연팀은 7월부터 10월까지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 후에는 소정의 공연료를 받는다. 참가자 모집공고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칠곡문화도시 사업본부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는 5월 30일 소프트뱅크(주) 관계자와 9월 초 개최 예정인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3차 온라인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안동시의 4가지 과제에 대해, 선정된 한·일 대학생 약 30명이 시를 방문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과제로 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5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이번 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을 비롯한 안동시 4개 부서 11명과 함께,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주) 인사본부 채용인재개발총괄부 총괄부장 외 소프트뱅크 담당자 6명, 본 프로그램 협력사인 ㈜KOREC 2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턴 프로그램 과제 선정을 위해 인구감소, 고령화, 도시재생, 귀농귀촌 등 안동시가 내포한 문제에 대해 약 4시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6월 1일 11:00 안동탈춤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족센터·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동시민과 경북도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탈놀이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 터뜨리기 화합 세레모니 ▲세계 의상 퍼레이드 ▲각국의 문화체험(베트남 외 11개국) 공간 ▲음식 체험 공간을 운영했으며 ▲기념품 만들기 ▲물놀이 공간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경상북도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인의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는 지난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주최로 열린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 경주시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TCS 이희섭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국 대표의 축사 및 한중일 협력 25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책자 공개행사, 서예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3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중국의 전통문화를, 다도우라센케 서울협회에서 일본의 다도를 시연하여 방문객들에게 중국와 일본의 문화를 소개했으며, 특히 경주시는 신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준비한 행운권 추첨과, 금관을 쓰고 신라복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27일, 4년 5개월만에 한일중 정상회담이 개최되어 3국 교류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 TCS 한중일 우호협력의 날 행사에 경주시가 대한민국 도시를 대표해서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주시도 일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최대승선인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다음달 21일까지 실시된다. 낚시객의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위험 증가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등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를 비롯해 포항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어선안전조업국, 한국전파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가해 낚시어선의 안전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점검사항은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낚시전문교육 이수 △화장실 위생설비 탈거 및 분뇨 해상투기 등이다. 점검 결과 구명·소화설비 미비치,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 위반사항은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낚시어선업자와 낚시객들에게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를 찾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는 경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29일 천북에 소재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림사업법인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명이상 50명 미만 사업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시행됨에 따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숲가꾸기 사업 실시에 앞서 진행됐다. 강의는 작업 시 위험한 환경에 노출될 경우 위험요인을 인지할 수 있게 사전 표시를 당부했다. 또 벌목 시 모든 근로자에게 공지해 알리고, 안전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를 지정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할 것을 안내했다. 경주시 산림경영과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산림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소중한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안전과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