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3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사수하는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읍면동 마을순찰대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순찰대 대장(대표 김천시 자율방재단장 홍순용)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난안전교육을 했다. 마을순찰대는 마을의 위험 요인을 잘 아는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취약 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마을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찰하고 징후발견 시 공무원과 함께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역주민의 대피를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의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극한 호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내가 사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마을순찰대원들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지대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목요일 대곡동 30통이 속한 문지왈경로당과 개령면 황계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치매보듬운영위원회의를 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하며, 현재 대곡동 30통과 개령면 황계1리를 지정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 위원들과 치매안심센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보듬마을 운영방안 토의, 주민 협조 사항 안내, 운영위원 대상 치매파트너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서로 보듬어 주는 마을로 가꾸어 나가길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선도마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벼 병해충 예찰포(양금동 일원)에서 관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중만생종인 ‘영호진미’와 ‘일품’으로 현대식 기계이앙과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날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벼 육묘부터 모내기 과정까지 현장의 일선에서 직접 경험하며 작물의 생육 특성에 대해 습득하고 특히 일반 중만생종과 출수기(이삭 패는 시기) 차이가 있는‘영호진미’ 품종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예찰포는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 구획재배를 통해 병해충 및 생육 상황을 비교 분석한다. 정밀 예찰 장비인 유아등, 포자채집기 등을 활용하여 벼멸구 등 22종 병해충을 10일 간격으로 조사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을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주기적으로 입력하여 농가에 방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금일 모내기 작업으로 현장 지도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아울러 예찰포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후원하에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봉사활동에는 봉화군 청소년센터 봉사활동 동아리인 ‘나 그리고 우리' 회원 10명이 참여해 가족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이 관리하는 취약계층 아동 10명과 함께 레고 조립 블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은 멘티 아동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친분을 쌓고,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을 들어주며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올바르고 이타적인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2024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일, 2일 양일간 봉화군 공설운동장,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 등에서 20개 팀의 선수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는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50대 부, 30ㆍ40대 부, 60대 부 총 3개 부로 나뉘어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을 환영했다. 특히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과 손호영 경상북도축구협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격려의 말씀을 남겨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50대 부에서는 수원하나조기회가 우승했고 창원반지연합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30·40대 부에서는 안동청우클럽이 우승했으며 태백 중앙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0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 11명이 참여했으며, 평화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19세 미만의 청소년 주류·담배·유해 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 대해 시정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을 통하여 김천시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소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홍보하는 등 사업주와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했다. 이날 계도활동에 참여한 김천시 관계자는“청소년 유해환경의 지속적인 점검ㆍ단속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조선후기의 문신인 잠은 강흡의 위패를 모신 사당 ‘이오당’이 강신창 종손의 개문일 알림으로 2024년의 공식적인 첫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오당 기문해석집’ 증정과 문중 종회소 수리완료 보고, ‘이오당과 정자사색길’ 선정 설명 및 봉화 정자와 정신문화에 대한 토론 진행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채워졌다. 이후 ‘법계서실’과 ‘경체정’을 잇는 정자사색길을 직접 걸어보는 것으로 개문식이 마무리됐다. 이오당의 후손인 강필구 후손은 “봉화의 자랑인 정자와 정자문화 체험은 한류의 본질이며 한국 문화의 정수이기에, 공동체 의식과 교육의 결집인 이오당 개문식을 통해 현대인의 피폐한 정신세계를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빈곤한 요즘 시대에 이오당이야말로 현대인의 부족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존재다.”면서 “연구대상인 문화재로서의 단순한 역할을 뛰어넘는 이오당의 개문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양군은 지난 5월 31일 오전 11시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영양군수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및 영양군 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읍면부, 클럽부, 기간단체부로 구성된 총 30개 팀 120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 읍면부 우승 입암면, 클럽부 우승 돌핀스A, 기간단체부 우승 영양농협으로 정해졌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영양군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써 족구의 발전과 지역 동호인의 화합을 위하여 매년 영양군수기 족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족구대회 개최 및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가 영양군 족구 동호인의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며 ‘국유림 명품 숲’으로 자리잡았다. 이 명품 숲은 최근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했고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해 숲으로 향하는 접근성을 높였다. 숲 사잇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부담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작나무 숲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청도군매전면은 2024년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내2리 마을에 조형물을 활용한 벽화 거리를 조성하였다. 마을진입로의 밋밋하고 노후화된 약 250m 길이의 벽면을 도색 및 벽화 등으로 정비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내2리 마을의 활력가득한 이미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특히 이번 마을가꾸기 벽화사업에서 내2리의 중심지인 ‘석축’을 중심으로 ‘가족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입체물과 시화들로 밝고 따스한 느낌을 줌으로써 차별화된 벽화 거리를 조성하였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바쁜 농번기 속에서도 이장 및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살기 좋은 매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