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디지털의료제품법' 하위규정 시행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관련 가이드라인 1종을 제정하고 5종을 5월 7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 특성을 반영한 허가신청서, 첨부서류 등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인공지능·가상융합기술 등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에 대해 ▲제품 분류 판단기준과 흐름도 정비 ▲기술별 제품 사례 안내 ▲허가 제출자료의 범위 정비 및 작성방법 예시 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개정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의료제품 허가·심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께 안전한 디지털의료기기가 공급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디지털의료기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남 함양군의 협동조합 오늘이 운영하는 독립서점 ‘오후공책’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남 지역서점 및 출판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오후공책은 책과 문화예술, 마을 공동체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그림그림 책잔치’를 통해 그 결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그림 책잔치’는 지역 작은서점인 ‘그림책방 퐁당(대표 유희정)’과 협업하여 그림책 작가들과 어린이,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책방 중심의 축제로, 그림책 전시,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창작 워크숍, 어린이 글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그림책 작가 한수정이 확정 출연하며, 그녀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와 독자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또한 이 책잔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기획되어, 지역 예술인과 책방,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후공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중 운영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누메디텍㈜(대표 이인우)에서 성금 2000만 원, (사)대한한돈협회 진주시지부에서 성금 1000만 원, ㈜우진(대표 신일섭)에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업과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실리도항 어촌뉴딜300사업, 용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생활·안전 기반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에 10개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4개소가 선정되어 낙후된 어촌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살기 좋은 정주공간으로 만들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총 14개소 사업 중 6개소를 완료했고, 실리도항 등 4개소의 어촌뉴딜300사업과 용호항 등 4개소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추진 중에 있으며,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실리도항과 용호항은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실리도항은 2021년 선정사업으로 사업비는 97억 3500만 원이며, 사업내용은 △햇홍합센터 신축 △물양장 조성 △방파제 증고 △마을안길 포장 △공중화장실 설치 등으로 생활SOC사업인 마을안길포장 및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포 해안산책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야간에 안전한 보행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포 해안둘레길 보행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포수변공원과 해안둘레길은 밤에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으나, 가포수변공원(가포동 186-4번지)과 가포해안변 공원(가포동 산 82)을 잇는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구간은 일몰 시간 이후에는 산책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아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보행 안전 개선사업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하여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산책로에 라인 조명(350개)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11개)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조성된 가포지구 해안둘레길은 2020년 가포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시야 확보와 밝은 조명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바다와 어우러진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가포수변공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한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이용객들의 안전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비 7억 7900만 원을 들여 △ 임시주차장 조성 △ 해수 구역 및 백사장 정비 △ 샤워 시설, 방파제 도색 등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 △ 안전 시설물 설치 등 해수욕장 시설물을 정비 추진한다.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 5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올 여름에는 더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족한 해수욕장 주차장 확충을 위해 현재 단계별로 토지 매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먼저 매입한 토지에는 임시주차장 25면을 조성하여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 7명(개장전·후 2명, 개장기간 5명), 바다안전관리자 1명(폐장 후)을 채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개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개항에 따른 지역 항만·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하여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으며, 지역의 항만 및 물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왔다. 항만‧물류산업이 디지털화, 플랫폼화, 로봇기술의 접목 등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2024년부터는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미래 항만·물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2025년에는 국가 대규모 물류 인프라의 장기적 건설계획 및 단계적 운영계획에 맞춘 체계적 인력 양성을 위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올해 2월 완료하여, 마스터플랜에 따라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한 인재양성 사업을 더욱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항만 운영 전문기능인력 양성 항만자동화 시뮬레이션 교육 및 필수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작년 20명의 교육생이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5월 4일부터 함양군 계절근로자지원센터에서 시작됐으며, 매주 일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실용 어휘, 생활에 필요한 기본 한국어, 한국 문화 이해 등 실질적인 내용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 또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수업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법률 및 질서 교육, 소방안전 교육, 한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해 3월 민원인으로부터 신상공개와 비방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민원 대응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보호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대가 만들어졌다. 정부가 TF팀을 만들어 법․제도 개선*에 나선 데 이어 경상남도의회에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이 대표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안은 △악성민원으로 피해 입은 민원 처리 담당자에 대한 심리․법률 상담, 의료비 등의 지원사항을 의무 규정으로 바꾸고 △폭언·폭행 혹은 무기·흉기 소지한 민원인에 대한 퇴거 또는 일시 출입제한 조치 의무 규정을 담았으며 △민원인과 통화·면담 권장시간 20분을 설정하되 폭언과 모욕, 성희롱을 한 경우에는 사유를 설명한 후 즉시 종료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CCTV·비상벨·녹음전화·가림막·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 제공 및 안전요원 배치로 악성민원에 대처할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도민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5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지난 1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산림녹지과 최지혜(녹지 8급)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안수영(시간선택제 임기제 라급) 주무관이다. 산림녹지과 최지혜 주무관은 산불방지 대책 수립을 성실히 수행했고, 연꽃테마파크 유지 관리에 노력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안수영 주무관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우수식재료 지원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이달의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일하며 군민에게 친절 봉사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한편, 군은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격월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함안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