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지역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코뚜레 사천한우’가 관광객 입맛 정조준에 성공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와 사천축협이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에서 운영한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이 총 3억 1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행사기 진행되는 동안 약 2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 외에도 지역 문화공연, 전통 체험, 예술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코뚜레사천한우’는 합리적인 가격과 숯불로 구워낸 고급 한우의 풍미로 큰 호응을 얻는 등 명실상부한 사천의 대표 먹거리로서 지역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행사기간 중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은 대기줄이 이어질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코뚜레사천한우’의 품질과 대중성을 다시금 입증한 것. 이번 성과는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와 사천축협이 공동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합천군 행정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행정지도는 3년 주기로 제작하며 행정구역, 도로망, 주요시설물 입지 등 변동사항을 반영해 행정계획 수립 및 업무추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2025년 행정지도는 2022년에 제작된 지도를 수정 보완하여 제작했으며, 지난 4월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원도심사를 거쳐 최종 제작 완료됐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디지털시대 도래에 따라 종이지도를 보는 숫자가 현저히 줄었지만, 합천군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고려하여 제작하게 됐다”며 “행정지도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편의성을 높이고,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합천군 행정지도는 5월 중 군청 홈페이지에 PDF파일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3개 학과(기계시스템공학과,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과)는 5월 7일 경상국립대학교 본캠퍼스 BNIT R&D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일본 신슈대학교(총장 나카무라 소이치로) 해양재생연구소(Institute for Aqua Regeneration, 소장 테시마 카츠야)와 학술 교류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계시스템공학과 학과장 김범수 교수,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과 학과장 신동민 교수, 에너지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정현영 교수와 신슈대학교 해양재생연구소 테시마 카츠야 소장이 참석했다. 신슈대학은 일본의 국립대학으로, 2023년 일본 문부과학성의 지역중핵 및 특색 있는 연구대학(J-PEAKS) 프로그램에서 ‘수중 재생 분야의 연구 역량을 중심으로 한발 앞선 솔루션을 공동 창조하는 대학’이라는 제안으로 1차 지정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하여 설립된 해양재생연구소는 일본의 주요 연구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산학관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위한 핵심 거점 시설로 전 세계 10개 연구기관에서 160명 이상의 연구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조계만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IP스타과학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IP스타과학자사업)’은 2024년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대학 연구자 주도로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지식재산 고도화 등 기술사업화를 전주기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수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기간에 1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조계만 식품공학부 교수는 ‘대사체 Flux 조절 기반 콩과작물로부터 슈퍼에이저 소재 생산기술’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우수한 연구 성과(SCI급 논문 140여 편, 특허등록 90건, 기술이전 6건)를 보유한 조계만 교수 연구팀이 기술사업화의 주체로서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아이피온)의 역량을 활용하여 특허 기반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사업을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 기업 최초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령군 소재 청호환경산업(주)은 올해부터 출산한 직원 및 배우자의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은 5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출산 시 축하금 명목으로 소정의 격려금을 제공하는 기업은 있지만, 일정 금액의 출산축하금을 정례적으로 지급하는 사례는 군 최초다. 지난 4월 12일 청호환경산업은 셋째를 출산한 손병민 부장에게 5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손 부장은 "살면서 받은 보너스 중에 최고 기분 좋은 보너스"라며 "아내가 회사의 파격적인 제도에 놀라는 눈치다. 덩달아 나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 같다. 셋째 낳기 정말 잘했다"고 했다. 청호환경산업은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재정 형편이 여의찮은 대부분 중소기업은 출산장려금 등 저출생 지원금 지급은 엄두도 못 내는 현실에서 출산축하금을 전면 도입했고, 직원 출산휴가도 남녀 구분 없이 법적 테두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또 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창포원에서 열린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어린이 영양교육과 센터 지원 업무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한 급식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춘 영양성분 균형 식단과 1회 적정 배식량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용 치약·칫솔 세트, 접이식 장바구니, ‘새곰’과 ‘달곰’ 아크릴 자석 캐릭터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한 42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2025년 1월부터 거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급식안전지원 대상범위를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장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정지인 센터장(경상국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위생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아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 16일까지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한국부동산원의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매가 가능한 농촌 빈집을 선정하여 거래가 가능한 매물로 전환하고, 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 정보망에 등록해 실수요자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관리기관인 디스코(주)와 협약을 체결했다. 디스코(주)는 빈집 매칭과 거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현재 도시거주자의 약 60%가 농촌 빈집에 대한 매입 또는 임차에 관심을 보이고, 빈집 소유자 또한 매각이나 임대를 원하지만, 소유자 정보나 거래 의향, 위치 등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해 거래 성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거창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중개 활동을 수행할 지역 공인중개사를 모집하고, 빈집 소유자와 귀농·귀촌 희망자 간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빈집은 잘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전통시장의 화재 취약성을 해소하고 상인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합천왕후시장 소방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밀집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합천왕후시장 개별 점포와 아케이드, 시장 통로 등에 설치된 노후 화재경보기를 전면 교체하여 실효성 높은 화재 감지체계를 구축하고자 시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점포의 업종과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종류의 최신 감지기로 교체하는 등 적정한 감지 방식을 개별 적용하여 그 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감지기 오작동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사업 완료 후 소방안전관리 용역업체, 합천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화재감지기 정상 작동 및 경남도 119 상황실과의 연계 여부까지 철저히 점검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고성공룡박물관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특별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친구 공룡알 △공룡 스탠드모빌 △공룡 목걸이 만들기 △익룡 만들기 등 어린이 대상 체험 행사와 저글링쇼, 매직마임쇼, 매직벌룬쇼 등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3~6일 황금연휴 기간에 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에는 15,000여 명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박물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공룡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너무 좋고, 내년에 다시 찾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박물관을 보며 기획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주제별로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성공룡박물관이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 7일까지 지역 아동의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세아창원특수강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팝업북 만들기 활동에는 너나들이 지역아동센터, 고성동외 지역아동센터, 솔로몬 지역아동센터의 교사와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든 환경 팝업북 34권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교사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전달받은 아동들도 환경보호에 관한 인식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