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덕동 자연취락지구 주민들이 구성지구 방향으로 편리하게 드나들도록 439번지 일원에 길이 346m의 도시계획도로(소 3-11호)를 건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성지구의 북서쪽에 위치한 자연취락지구엔 약 130세대가 거주하는 데 상대적으로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낙후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구는 사업비 약 36억원을 투입해 폭 2~3.5m의 좁은 마을 안길을 허물고 6m의 새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를 지난해 10월 시작해 이달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에 도로를 개설하면서 장마로 인한 수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우수관 정비도 마쳤다. 구는 이 도로가 앞서 개통한 청마로(도시계획도로 소 3-10호, 소 3-2호)와 연계되어 주민들이 구성 방향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불편한 마을 안길을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도로로 개설해 청덕동 자연취락지구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결혼과 출산의 예비 당사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최경화 다음세대교육연구소 대표가 대학교를 방문해 ▲숫자로 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미디어가 가치관에 주는 영향 ▲1인 가구가 겪는 현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족 돌봄 ▲가사분담에 대한 왜곡된 통계 바로잡기 ▲생명의 기쁨 ▲아이의 축복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 임신·출산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위치한 다른 캠퍼스들을 찾아가 특강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2025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송종율 처인구청장과 김경태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의 의견이 담긴 모산마을 소방도로 개설과 양지면 보행로 개선, 통삼리 북정마을‧통곡마을 안길 정비 등 5건의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논의했다. 또 원삼면 일대 마을안길이나 농로 개설, 경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 등 내년 시가 추진하는 사업비 1억원 이상 사업(11건)의 구체적 내용을 살피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위원들이 각 사업에 대해 현장 실사를 통해 당위성을 충분히 논의했다”며 “처인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예산에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구청장은 “주민 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녹화 무대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사전 행사를 겸해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44년째 전국 곳곳을 순회한 국내 최장수 대국민 참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 용인특례시편 녹화 무대는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박현빈, 홍자, 류지광, 정정아, 차효린 등도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공개녹화에 앞서 경연에 참여할 시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6명이 본선에 올라 9월 21일 공개녹화에 참여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110만 용인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시의 발전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구)차량등록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 해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에 아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벽화가 조성됐다고 28일 밝혔다.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사람들’이란 주제의 벽화는 센터를 중심으로 두 벽면에 조성됐는데 스포츠 체험센터를 방문해 가상현실로 스포츠를 체험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체험센터 외벽에 벽화를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이 시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가 단순히 스포츠 체험을 하는 기능을 가진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외벽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벽화를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수지구 동천동에서 발달장애인 미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Atelier Play Together, A.P.T)’를 운영하는 주상희 대표가 이 뜻에 공감해 벽화 조성에 자문을 맡았다. 주 대표는 A.P.T 소속 발달 장애 작가 유동혁 군의 작품을 벽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독서 챌린지 ‘너독(讀)나독(讀)’을 운영한다. 6세~13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독서 챌린지 ‘너독(讀)나독(讀)’은 읽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독서 활동 프로그램이다. 매달 주어지는 독서 미션(mission)을 수행해나가며 꾸준히 독서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성취감을 통해 독서 습관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9월 금쪽같은 한 문장 △10월 나의 독서 일기 △11월 책 빙고 △12월 인생 책 네 컷의 미션(mission)에 도전할 수 있다. 매달 선착순 200명에게 ‘독서 미션(mission) 기록지’를 배부하고 독서 활동 수행 후 기록지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9월 기록지는 8월 31일부터 어린이 자료실에서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챌린지 너독(讀)나독(讀)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를 즐기고 생활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관내 금연 환경조성 강화를 위해 흡연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구역을 대상으로 8월부터 매월 2회 야간 흡연 단속과 금연 지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2개 조 총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천시 관내 금연 구역 10,989개소(2024년 7월 기준) 중 야간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금연 구역 내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단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야간 집중단속은 금연 구역에 24년 5월 1일부터 주유소, 가스충전소가 추가되고, 8월 17일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계 10m에서 30m로 확대됨에 따라 금연 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자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고자 추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금연 구역 표시를 하지 않았을 경우 1차 과태료 170만 원을 부과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공중이용시설 과태료 10만 원, 조례시설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하니 위반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와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8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15명을 대상으로 조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상임위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 됐으며, ▲조례 입안을 위한 자료조사 및 수집 ▲조례 입안 및 심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는 경기도의회 정책지원팀장 2명을 초청했으며, 4시간 동안 집중적인 토론식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자치법규 조례의 입안을 위한 절차 및 주요 검토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잘 파악할 수 있었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열린 의회, 정책 의회를 좀 더 내실 있게 구현하고자 다양한 강의 내용으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여주시 여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7일 여흥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들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이날은 여흥동 통장협의회 8월 2차 통장회의가 진행되는 날로 여흥동의 31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따른 방문조사 시 조사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통별 세대 명부를 배부했다. 올해는 특히 사실조사 방문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가림막을 배부하여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고, 세대별 명부 관리 시 유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 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방문 사실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하는 남한강공원묘원을 운영하는 (재)한국문화협회에서 지난 16일 여주시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재)한국문화협회는 평소에도 여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기부 및 후원 활동 외에도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지역 행사 후원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석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여러 어려운 사정을 듣게 되어 다가올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정을 나누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여주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주시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되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시설 개선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