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10월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2022년(20,383명, 10만 명당 39.8명) 대비 4.1%(843명) 감소했다. 다만 65세 이상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1,309명(10만 명당 119.5명)으로 2022년(11,298명, 10만 명당 125.4명) 대비 0.1%(11명) 증가했고,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 한미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많은데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의회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앞두고 이천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김재헌 부의장,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 김하식 의원, 송옥란 의원은 1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사전 홍보에 참여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사전에 홍보함으로써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여 축제를 활성화하고자 계획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쌀의 중요성을 재조명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와 역사의 중심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한다. 이는 우리나라 주식인 쌀이 한국 문화와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알리는 동시에 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적·전통적 요소를 강화하는 활동을 통해 쌀의 가치를 홍보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쌀을 주제로 한 전통 놀이 등 문화 체험, 쌀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 운영, 글루텐프리 식품인 쌀의 건강식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이천의 전통 문화를 알리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의회가 11일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8건의 부의안건 심의에 돌입했다. 금번 임시회의 부의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건 ▲동의안 15건 ▲의견청취 1건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출연금의 심의를 위한 이천시 산하기관 등에 대한 출연계획 동의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있어 세심한 심사가 요구된다. 11일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박준하 의원의 ‘중리택지지구 개발에 관한 교통과 보행 안전 분야에 대한 제안’을,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의 전문임기제 공무원 제도’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제249회 임시회의 회기는 16일까지 6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진모)와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학원)를 개회해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장애인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10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제28회 양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 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양서면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개 법정리가 승부차기, 투호놀이, 훌라후프,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을 겨루는 명랑 운동회에 참여해 단합을 자랑했다. 또한, 잠자리 색소폰팀의 공연에 이어 ‘면민대상’을 수상한 김민수님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주민 12명에게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경기도의회의장, 양평경찰서장, 양서농협조합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면민대상을 수상한 김민수 체육회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235만 원의 시상금 전액을 기탁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2부 행사인 리별 노래자랑에서는 양서면의 숨은 가수들이 장기를 펼쳐 모든 면민들이 근심 걱정을 잠시 놓고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매력 양평,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10일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과 유해 환경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를 비롯해 단월면사무소, 단월중학교, 단월파출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을 위한 안내문과 우산 등을 나눠 주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동훈 위원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자주 대두됨에 따라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홍보를 준비했다”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유해 환경을 근절하고 올바른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부모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단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따라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공감대 형성과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태감수성 환경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1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환경보전원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풀로 생태 체험과 생태학습선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수풀로 생태 체험을 통해 수변 구역에서 자연을 탐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생태학습선을 타고 수상에서 강 주변 생태계 관찰, 물의 순환,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상호 작용 등을 배울 수 있다. 생태학습선 체험은 한강유역환경청 생태체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한 차례씩 운영된다. 수풀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운영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서면 양수리 수풀로와 강하면 운심리 수풀로 두 곳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강 수변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계와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양평군이 이번 시범 교육에서 생태학습선과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지역자활센터와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발굴과 운동화 세탁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취약계층 운동화 세탁사업’ 추진을 위해 1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운동화 세탁사업은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운동화 세탁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자활근로사업단 때가쏙빨래방에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세탁 작업을 진행해 세탁물을 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유진 양평지역자활센터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운동화 세탁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과 10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그린학교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인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린(Green)학교란 아토피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정된 특화 학교로,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숲 체험은 양평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 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그린학교 학생과 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슬로우드테라피(치유의 숲을 걷고 호흡·명상하기) ▲색채 담은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최근 새집증후군,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없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10일 용문면사무소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용문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 예방 사업은 다층적, 통합적 모형으로 전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올 해부터 기존 리(마을) 단위에서 읍면을 기본 단위로 하는 생명 존중 안심 마을 사업을 시범 사업으로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양평군은 선제적으로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지정되면 지역 사회 내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유관 기관과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 용문면은 총 10개 기관이 참여를 희망했다. 협약 기관은 조현보건진료소, 정내과의원, 용문중학교, 돌체음악학원,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GS25 용문천년시장점, 중앙철물건재, 용문면 이장협의회, 용문면사무소이며, 자살고위험군 발굴·개입·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이 지난 10일 수원교구 제2대리구청에서 수원교구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와 만나, 은이성지의 국제성지 조성 및 용인시 지역종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연구단체 회원들, 용인시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담당자, 수원교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는 김대건 신부의 지역문화유적을 활용해 용인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공유했다. 청년 김대건길을 포함한 용인시 종교문화유적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으며, 은이성지를 국제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희영 대표는 "김대건 신부님의 삶을 재조명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지원을 위한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원교구와 협력해 은이성지를 국제성지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희종 주교는 "용인시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