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일제단속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10월 말 기준 관내 가맹점은 13,800여 개이며,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부정유통 단속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유형은 소위 ‘깡’으로 불리는 대리 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록 제한업종 사용 행위, 결제거부 행위 등 다양하다. 시는‘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하여 상시 모니터링 후 의심 내역이 소액이고 비정기적인 경우 유선확인을, 고액이고 반복적인 경우는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결과 고액·반복적 가맹점은 필요 시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계도, 가맹점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당이득은 환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품권의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도시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고, 시청사 로비에서 인증 동판을 공개하는 제막식을 9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지자체가 스마트도시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한 스마트도시 발굴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 인증제이며, 강릉시는 지난 9월 평가에서 중소도시부문 인증 대상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김홍규 강릉시장, 김종욱 부시장, 국·단·소·원장 등 간부공무원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과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등 제도기반을 마련하고, ▲ ITS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스마트 그린도시사업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 스마트도시 핵심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내 손안의 강릉’ 앱 서비스를 시작, 강릉시의 다양한 복지 정보와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 주민등록증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2022년 제2회 양양군 임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가 11월 8일 양양 송이조각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 산림사업협회(회장 박흥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속초산림조합의 후원속에서 치러졌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임업관련 단체와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화합의 자리로 치러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주요일정으로, 먼저 양양임업 이태우 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양군 산림사업협회 박흥식 회장의 환영사와 김진하 양양군수와 오세만 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개회식을 진행했고, 이후 2부 행사로 양양군,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속초산림조합이 필두로 하여 임업인들이 총 3개의 팀을 이루어 팀별게임을 진행함으로써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오후에는 O/X퀴즈,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양양군 임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관내 임업인들의 그간의 노고가 위로되고, 임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양군 임업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강원디자인전람회’ 1차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대학생 및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모두 참가 가능했던 이번 전람회는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분야에 총 1,414점이 접수되어 전년도 개최됐던 ‘강원디자인공모전’ 대비 1천여 점이 증가했다. 1차 심사를 통해 예선 합격된 작품은 2차 실물심사를 통해 최종 상격을 결정하고 오는 12월 1일 개막하는 ‘강원디자인페스타’에서 수상식 및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800만원이며, ▲대상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강원도지사상, 2점) ▲은상(강원디자인진흥원장상, 4점) ▲동상(6점) ▲장려상(10점) ▲특별상(유관기관장상, 약간명) ▲특선(다수) ▲입선(다수)을 시상한다. 최인숙 원장은 전국 각지에 있는 대학생, 디자이너, 기업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강원디자인전람회’를 정착시켜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과 우수한 작가들을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해양경찰과는 10.31일부터 11.6일까지 6박 7일간 전용부두인 속초항에 정박 중인 탐양호에서 2022학년도 하반기 연안 승선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해양수산 산업에 필요한 전문 해기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강원도립대학교는 해마다 승선 실습을 진행해오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정박 위주의 승선 실습을 운영했고, 올해는 승선실습 재개 차원에서 동해안 연안을 중심으로 (속초항⇔포항항)승선 실습을 수행했다. 이번 승선 실습에는 학생, 지도교수, 승무원 등 총 50여명이 참가하여 묵호항 및 포항항 등을 기항지로 운항했으며, 이론적인 강의를 통하여 습득한 전문지식을 실제 선박 현장에서의 기술 경험으로 접목하여 고급 해기사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기간동안 선박기관 자동제어시스템 운영, 선박 복원성 및 오염방지 등 STCW 국제협약에 따른 교육과정을 바다 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앞으로도 선박을 이용한 학생실습이외에도 귀어·귀촌 어업인 등 도시민 해양 교육, 해양조사 및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1월 9일(수요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응하고자 일선에 있는 의료진·공무원·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2019년 7월 19일 이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만 3년 만에 재개된다. 교육은 감염병 역학적 특성과 의심환자 초동대응에 관한 이론강의, 가상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모의토론과 역할극,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태세 및 실전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전파력이 강한 신종 바이러스의 등장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일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 ‘액화수소 생산 및 고정식 충전소 제작 실증’을 11월 9일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는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의 실증을 통한 전주기 산업 상용화’를 목표로 지정되어, 지난 2022년 7월 용기, 탱크, 탱크로리 제작 실증을 1차로 착수하고, 이후로 액화수소 생산시설, 액화수소 고정식 충전소 착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안전기준안을 마련하고 2차 실증착수를 위해 사전 준비를 해왔다. 현재, 국내에는 관련 법령 및 기준이 없어 액화수소 제품 개발이 불가능하여 수소 산업 성장에 제약이 있었으나 국내외적으로 저장 및 운송 효율이 높은 액화수소의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년도부터 점차적으로 실증착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체 특구 사업 중 금번에 실증을 착수하는 ‘액화수소 생산시설’ 및 ’액화수소 고정식충전소‘는 액화수소를 하루에 200Kg정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과 기존 기체수소(고압)충전소에 고밀도 저장방식인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도입해 도심형 소면적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과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1회용품 사용규제가 지난 4월에 시행됐고, 이번 자원재활용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11월24일에 강화 시행될 예정이다. 강화되는 내용에 따르면 기존의 사용규제 대상에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비닐, 합성수지 응원용품이 추가되며, 1회용 비닐봉투·쇼핑백의 경우 음식점·주점업에서는 무상제공금지, 제과점업의 경우 사용금지로 기존의 규제보다 강화된다. 환경부에서는 향후 1회용 물티슈(합성수지 재질 함유)를 사용금지 대상으로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 확대 시행 전에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인식이 정착 되도록 특별 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규제대상업종을 중심으로 현장과 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열고 도장 ‘꾹’ 찍어요” 춘천시가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오픈을 기념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추진한다.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스마트관광 안내 시스템으로, 위치정보를 활용해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재, 축제, 시티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안내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이 관광안내지도 및 책자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참여 방법은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열고 접속한 후 스탬프투어를 누르고 선택한 관광지를 여행하면 된다. 코스별 완주 인증서를 캡쳐하고 참여 후기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는 총 3회 추첨을 진행, 모바일 쿠폰과 감자빵, 스마트 전자기기 등을 경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의 문화예술공연이 다양해졌다. 춘천시는 매년 열리는 마임, 인형극, 연극제에 더해 올해 오페라, 블루스, 발레 등의 공연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페라와 블루스 페스티벌,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발레 축제에는 그동안 지역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장르의 공연을 보기 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우크라이나의 여성 성악가 나탈리아 마트비에바와 지역 예술인 120여 명이 참여한 대작, 오페라 ‘카르멘’은 KT&G 상상마당 야외무대에서 2일간 진행됐으며, 2시간이 넘는 공연 중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떠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발레 축제 또한 국립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 전국 유명 발레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매년 열리던 축제 공연은 집중형과 연중으로 나눠 진행됐다. 2020년, 2021년 코로나로 연중 진행되던 마임축제는 3년 만에 5월에 8일간 집중형 축제로 돌아오고, 연극제와 인형극제, 호반음악제, 조각심포지엄, 문화공감 in 춘천, 버스킹 등의 공연은 연중 시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춘천시 장복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새롭게 진행된 공연들이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