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에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를 효성으로 받드는 도배례 행사를 3년 만에 거행한다. 위촌리 도배례는 조선 시대부터 440년간 전해 내려오는 미풍양속으로 설 명절 다음날인 1월 23일(월) 오전 10시 위촌리 전통문화전승회관에서 진행한다. 타지로 나간 자손들을 포함해 매년 200여 명의 주민들이 도포와 검은색 두루마기 등 전통 의복을 갖추고 촌장을 비롯한 마을 어른들께 합동세배를 드리며, 도배례가 열리는 날에는 마을에서 마련한 떡국 등 명절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며 대동 한마당 축제를 지낸다. 옛 문헌에 따르면 도배례는 조선 시대부터 위촌리 주민들이 대동계를 결성하면서부터 시작됐으며, 합동세배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미풍양속을 전파하여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지난 몇 해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했지만 이번에 도배례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릉지역의 아름다운 전통인 도배례를 지속적으로 전승·보전하여 무형 문화유산으로서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생계가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접일자리사업'과 민간의 자발적 제안을 행정이 지원하는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직접일자리사업'은 공공시설 환경정비, 서비스지원 등 57개 분야에 1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워크넷' 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민간이 지역 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하면 공공이 협력ㆍ지원해주는'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릉시청 경제진흥과(18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제안 및 추진이 가능한 관내 기업, 단체, 기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 대상이며, 1ㆍ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6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신송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경한호 (사)대한노인회 괴산군 지회장, 읍・면별 노인회 분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괴산군 지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을 맞이한 괴산군의회의 첫 번째 주민 초청 간담회로, 실무적인 측면에서 작년 읍‧면별 노인회와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 등과 함께 올 한 해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 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난 한 해에도 군 의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노인회가 잘 운영됐다”면서 “올해에도 자주 소통하면서 화합하고 단결해 괴산군의 노인들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이후의 포괄적인 경로당 활성 방안 △운영비 사용 및 정산 합리화 방안 △경로당 비치 운동기구의 점검 및 A/S 요청 △의회와 노인회의 소통 정례화 △복지 현장 방문 요청 △노인 분회장 및 사무장 처우개선 △지역 현안 등 많은 부분에 대해 의견이 개진됐다. 의원들은 “개진된 의견에 대한 문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단순·반복 민원을 챗봇시스템으로 확대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본격 서비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민원콜로 자주찾는 1200여 개의 민원 상담 매뉴얼을 8개의 대 메뉴와 53개의 세부 메뉴로 구조화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접근성이 용이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챗봇 이용 방법은 먼저 카카오톡에서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을 친구 추가 후 실행해 상담 준비가 완료되면, 원하는 분야를 단계적으로 클릭해 내용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키워드 입력만으로도 쉽게 민원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데, 찾고자 하는 내용을 채팅창에 입력 후 챗봇 검색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홈페이지 링크 또는 전화번호 등 특정 정보도 챗봇을 통해 바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민원상담 기능뿐만 아니라 생활민원접수도 챗봇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30세대의 소통 방식 변화와 비대면 생활 방식이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민원상담 챗봇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상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서 인원, 관광지 방문, 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여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여행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당일관광은 내·외국인 20명 이상의 인원이 춘천 관내의 유료관광지 2개소와 음식점 1개소를 이용한 경우 여행객 1인당 6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숙박관광은 1박의 경우 내·외국인 20명 이상의 인원이 춘천 관내의 유료관광지 2개소와 음식점 2개소, 숙박업소 1개소를 이용한 경우 여행객 1인당 2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일반 단체관광 인센티브와 충족 조건은 같으며, 당일관광은 장애인 1인당 2만원, 숙박관광은 1박의 경우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춘천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가 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목표를 90%로 설정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춘천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75% 수준이다. 이용률을 90%대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시는 올해 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관내 여행사를 중심으로 공연·문화체험 등의 각종 가맹점을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연계 프로그램을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이 지원된다. 서점, 영화관, 시외·고속버스, 체육용품·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삼악산 케이블카, 레일바이크와 같은 관광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발급된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내년도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가 문화재단에 위탁하여 관리하는 문화시설 3곳을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려는 문화시설은 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와 김유정 문학촌, 축제극장 몸짓이다.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는 공연예술 창업을 지원하고 공연예술 장르와 미디어 콘텐츠의 융복합 시도를 통해 지역 예술산업 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3년 7월부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김유정 문학촌은 ‘강원도 1호 공립문학관’으로 2024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축제극장 몸짓’은 주로 춘천마임축제 주공연장과 각종 축제의 부대공연장, 워크숍,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민간위탁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기관에 운영을 맡김으로 시설별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문화재단의 경영 효율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중대재해 관련 작업 안전 조치 및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시행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근로자를 대상으로 17일 오후 3시산업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생활폐기물 주간 수거와 청소근로자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 재해사례, 작업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김홍규 시장은 “도시 청결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제일의 자세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진단결과 의증, 진폐증으로 장해등급을 받았거나 직업성 만성폐쇄성폐질환자(COPD)로 진단받은 관내 대상자에게 재활 도모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내과 외래진료비의 요양 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및 약제비를 지원하며, 환자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포함된다. 도내 의료기관 내과에 입원할 경우 재가진폐환자 연 20만원, 만성폐쇄성폐질환자 1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3,362건, 의료비 총 7,000만원을 지원하여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었으며, 재가진폐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환자 등록 및 의료비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수하고, 구비서류에 대한 안내는 강릉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도·시비 포함 자부담 방식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 수당이나,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품목은 농업용(유·무기질)비료, 4종 복합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부직포, 차광망, 보온덮개, 점적호수, 상토, 고추지주대, 지주대, 울타리망, 고추끈, 종자, 모종(채소·식량·유지작물)등 총 16개이다. 300평당 논 10만 원, 밭(과수,시설포함) 30만 원이고, 최고 1ha(3,000평)이상 논 60만 원, 밭은 18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율은 50%이고 접수는 올해 2월 중순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