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기계임대사업의 소외지역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옥계지소 신축을 추진한다. 옥계지소 신축은 그동안 기존 임대사업소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임대사업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옥계지역 농업인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옥계면 천남리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으로 부지 3,900여㎡를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총사업비 28억 7천만 원을 옥계지소를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면적 660㎡ 규모의 임대사업소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20억 7천여 만 원을 편성하고, 8억 원을 투입하여 100여 대의 임대농업기계와 10대의 관리장비를 구입하고 비치하는 등 지역농가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릉시에는 사천면 사천본소, 박월동 남부지소, 성산면 서부지소에 이어 신축 예정인 옥계지소까지 총 4개소가 운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옥계지역 농업인들도 언제든지 필요한 농업기계를 마음껏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옥계지역은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비치할 계획이고, 노동집약적인 밭작물 분야에 기계화율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023년부터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민원 마일리지제’를 확대 시행한다. ‘민원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한이 5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기간 단축일수에 따라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 민원처리 단축에 기여한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중심 ‧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연 1회 선정하던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선정하고, 마일리지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등 민원 마일리지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축허가 등 9개 부서에서 처리하는 18종의 주요 인·허가 분야의 민원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 BPR’을 추진하여 신속한 민원처리 및 부당지연을 방지하는 등 인·허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 시민 중심의 강릉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주택밀집지역이나 도심 번화가 등에서 자연 번식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 15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소음, 쓰레기 헤집기, 교통사고 방지 등 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길고양이 애호가와 비반려인 사이에서 심화되는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몸무게 2키로 이상으로 불편 민원 제보를 받은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포획하여, 지정된 협력 동물병원에 인계한 후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 후 수컷은 1일, 암컷은 3일간의 처치 기간을 가진 뒤 방사하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혹서기, 장마철(7~8월), 동절기(12~2월)에는 중성화수술을 일시 중단한다. 한편, 측정 체중이 기준 무게 이하이거나 중성화 완료의 귀 표식을 한 개체, 임신 또는 수유 중이면 즉시 방사 조치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길고양이는 동물보호법상 유기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동물사랑센터에서 구조 및 보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주택가 등에서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길고양이가 발견되면 시청 축산과로 중성화수술을 신청해 주시고, 현재 선착순으로 사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2023년 세계의 예술을 담은 공연 프로그램을 2월부터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일 세계 정상급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의 정수를 담은 '정경화&케빈커네 듀오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대표 발레 기관인 국립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발레 지젤', 7080세대의 통기타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공연이 매주 순서대로 개최된다. 본격적으로 이어질 봄 시즌은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4월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5월에는 아시아 첫 내한으로 준비 중인 캐나다 아트써커스 '블리자드'와 야외광장에서 즐기는 버블쇼'Air Play'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여름에는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강릉 여름 관광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벌써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무대는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와 함께 풍성하게 채워지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으로 명품 공연을 펼친다. 발레와 재즈로 가득 채워진 가을에는 세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는 작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했고, 시군에서 자체 발송했으나 2. 3일부터 모든 시군도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2020. 1. 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시행한지 3년 만에 사라진다. 강원도는 반복 송출에 따른 도민 피로감 증가와 재난문자 효과성 저하를 코로나19 확진자 수 재난문자 발송 중단의 이유로 밝혔다. 향후 강원도는 단순 확진자 안내가 아닌 특별방역 조치 등 대도민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 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횡성군은 공직자 및 공무직 등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임한 산업보건의에게 2월 3일 위촉장을 전달한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산업보건의를 선임하도록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로서 군은 지난 1월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위촉장을 받은 신지현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군 소속 현업근로자에 대해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 보호 조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소속 근로자의 재해 예방과 건강권 확보는 행정기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 산업보건의 위촉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횡성군의 노력이다”며 신지현 산업보건의에게 많은 조언과 지도를 당부했다. 이에 신지현 산업보건의는 “그간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횡성군청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선임에 이어 산업보건의까지 위촉하여 산업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원주교육지원청 부지와 (구)학성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1978년 준공된 원주교육지원청 청사는 협소하고 노후화돼 지속적으로 신축 이전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 청사 활용방안이 발목을 잡아 번번이 어려움을 겪어 원주시에 매입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해 왔다. 이에, 원주시는 접근성이 좋은 원주교육지원청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 매입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3년째 구도심에 방치되고 있는 (구)학성초등학교 부지역시 정지뜰 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하거나 구도심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매입하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매입 결정으로 원주교육지원청 최대 숙원사업인 청사 신축·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것은 물론 원주시 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철원예총 국악협회 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가 2월 3일 신철원전통시장과 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지신밟기는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할 목적으로 새해 정월 초이튿날부터 열엿새 사이 올리는 제 형식의 민속놀이다. 철원문화재단과 (사)한국예총철원지회 철원국악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철원 지역내 3개 연합 풍물패와 철원예술단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신철원 전통시장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군청 앞 길놀이가 실연됐으며, 소통과 화합, 평화를 염원하는 사자춤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보름 세시풍속 고사상 나눔 행사에 동참한 이현종 철원군수는 “액운을 없애고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대보름맞이 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의 안녕을 기원한다”며 “코로나19 이후 다 함께 모여 뜻깊은 민속행사를 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농사일이 바쁘지 않은 농한기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를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내와 거리가 있는 동 지역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1:1 문답식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가 이루어진다. 시는 지난 1월 12일 적노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4개 경로당에서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2월 9일 14시 우지동 경로당, 2월 16일 14시 나릿골 경로당, 2월 23일 14시 새천년 경로당, 2월 28일 14시 도경23통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를 통해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화천군 세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세우회가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철원군 세우회로부터 지정을 받은 화천군 세우회는 양구군에 기부를 진행해 양구군 세우회에 바통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