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건강매니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건강매니저 사업’은 보건지소·진료소에서 환자를 기다리는 진료 중심의 의료행정에서 벗어나 의료취약지역의 소외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지소·진료소 구역 내 경로당 이용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 중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이다. 특히, 만성질환자 중 투약 관리가 어렵거나 혈압,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주민에게는 주 2~3회 유선이나 가정방문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지소‧진료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여 자가 건강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관리 및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성화된 건강 프로그램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 내 운동처방실, 구강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협력하여 5~10명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긴 코로나19로 그간 소외됐던 분들이 자신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가 지역쌀 소비 촉진 지원의 일환으로 3억원을 투입, 지역쌀 수매업체를 지원한다. 춘천시는 관내 대학, 병원 단체급식소 등 대형 소비처를 대상으로 소양강쌀을 계약공급하는 지역쌀 도정업체 소비촉진비를 20kg포 당 6,000원~ 10,000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년 춘천 지역에서는 관외 저가미가 1100톤이 소비되는 반면, 소양강쌀은 가격경쟁에서 밀리며 800톤, 약 2억 8천만원 상당 손해를 보며 헐값에 판매됐다. 이는 지형적인 원인으로 저가미 대비 소양강쌀의 생산비투입이 많을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다. 그로 인해, 관내 대규모 급식업체인 대학 및 대학병원 구내식당의 입찰에서 번번이 우리지역 쌀이 납품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소양강쌀 소비촉진 지원 사업으로 강원대와 대학병원에 우리 지역쌀인 소양강쌀 납품을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영훈)은 “ 소양강쌀의 경우, 그동안 가격경쟁에 밀려 관내 자가소비량도 부족한데 오히려 외지 쌀이 선점되어 재고가 쌓이고 농업인의 수매가도 낮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됐지만. 이 사업을 통해 쌀 판매량 증가와 춘천시 농업인 쌀 수매가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는 1월 30일 지역 농협 지점 13곳과 일반 농자재 판매 16곳, 총 29개의 업체와 반값 농자재 대행계약을 체결했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중소농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으로 국제 원자재 수급불안 및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추진 중이며 이번 사업은 3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농업인이 반값에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통보는 지원 자격을 검증 후 신청한 읍면동과 업체로부터 이루어진다. 농업인은 대상자 선정 후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신청 시 지정한 업체에서 영농자재를 구입 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속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적시에 보조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위한 경영실습 시설(온실)을 임대지원하고 시설 운영 경험 및 영농창업을 위한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은 영농기술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도와 실제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월 신북읍 발산리에 2,000㎡ 규모로 스마트 온실 조성에 착수하고, 이르면 12월 청년농 임차인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임차대상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며, 임차기간은 기본 3년, 최대 6년까지 임대농장을 빌려 사용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경험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조성하는만큼 안정적인 농업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평생학습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장기 기술교육과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를 통해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귀농귀촌인, 농업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영농기초, 원예, 청‧장년 스마트팜 3과정으로 진행하며, 각 과정당 20명이다. 과정별로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심도있는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귀농귀촌에 성공하고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3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의 많은 참여 바라며,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영농기술 교육과 제공된 농업정보가 농업인 평생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연이어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3월 7일(화)까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니어컬링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합창대회 등 국제 행사가 연달아 있는 만큼 대회장과 선수 지정 숙박업소 및 주요 관광지 주변의 식품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음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조리장 내 청결 유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및 비위생적 식품의 취급 등 전반적인 식품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부적합 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위생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 및 식음료 안전관리 강화를 통하여 대회 기간 중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청년센터 두루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자신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나누며 강의 경험과 경력을 쌓고 싶은 청년 강사를 모집한다. 「청년의 ○○을 삽니다」는 나만의 매력적인 지식, 재능을 가진 청년이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청년 누구나 가능하나, 활동 기간 내 정해진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오리엔테이션 및 종료평가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강의는 취·창업, 인문학, 자격증, 문화, 예술, 외국어, 요리, 운동 등 청년에게 필요하거나 청년이 관심 있는 모든 분야의 주제가 가능하다. 지난해 청년 강사 운영은 상하반기 총 10개의 강의(부동산, 요가, 개인 브랜딩, 미술심리, 조향, 우드 카빙, 홈가드닝, 코딩, 드론, 웹툰)가 개설되어 운영됐고, 총 14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청년 강사 상반기 모집은 서류심사를 통해 6개의 강좌를 선발하여 3월 4일 개별 안내하거나 청년센터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두루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상반기 수강생 모집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청년센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이 겪고 있는 생활 규제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합리한 기업 활동 규제를 발굴한다. 개인, 단체, 지역과 무관하게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제도와 절차의 개선이나 법령 및 자치법규 내 규제개선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주제는 안전 및 복지 분야 규제와 일반 불편 부담을 개선하는 ‘생활 부문’과 취업·일자리 분야의 애로사항과 소상공인 및 기업체 등에 대한 행정규제를 개선하는 ‘경제 부문’으로 나뉜다. 분야에 관계없이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법령, 조례, 규칙 내 규제는 모두 해당하며, 단순 진정이나 민원사항, 수수료와 과태료 등의 비규제는 제외된다. 공모 당선작 중 법령 개정사항은 소관부서 검토 후 중앙 부처에 개선 건의를 하고, 자치법규는 소관부서 검토 및 개선 협의를 진행하며 향후 당선내용을 활용하여 규제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특별자치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수명을 다한 규제는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의 큰 걸림돌”이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20일, 제328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7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부서(도시정비과, 환경과,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을 대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향정 의원은 “향로동 비탈길에 미끄럼 방지 페인트칠이 돼 있지만 보수가 필요한 상태이며, 눈비가 오면 어르신들의 보행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을 현장 실사를 통해 확인했다.”라며, 안내 표지판이나 안전바 추가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민귀희 의원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건강 영향 조사의 대상 지역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살펴야 하며, 건강 검진 항목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야적장에 덮개를 씌우지 않아 바람이 불면 송정·북평동의 대기 환경이 좋지 않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한다.”라며, 미세먼지 감시단의 감시 업무 추진 시, 드론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안성준 의원은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자 교통비 지원 사업은 충분한 예산 확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 추진에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식수난을 겪는 남부 도서지역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이 캠페인은 남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전남 완도군과 경남 통영시에서 식수원이 고갈돼 급수를 제한받는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백만 원 상당(생수 2ℓ 약 1,000여 병)의 기부금을 모금하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김태균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