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삼척시가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성 회복과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촉진시키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소득·재산 기준 없음)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일 경우 우선순위 대상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검사 및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기본 3개월(10회),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신중히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인력 기준에 따라 A, B유형으로 나눠져 있는 이 사업의 회당 서비스 가격은 6만 원(정부지원 5만4천 원, 본인부담 6천 원)과 7만 원(정부지원 6만3천 원, 본인부담 7천 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은 유형에 관계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까지 연중 상시로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한 후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사전 검사를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일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가 주관했으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실현에 이바지한 양성평등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결의문을 낭독하여 양성평등 사회를 다짐했으며, 2부는 클래식 공연과 노래 교실 등 문화행사를 통한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양성평등 유공 표창은 성평등 실현 촉진 및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유공자 9명과 1개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있는 차별을 깨고 성별을 떠나 군민 모두가 동등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옥천읍 귀화리, 안남면 종미리, 군북면 석호리 등 3개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1일 귀화리 마을회관에서 산림녹지과장, 옥천읍장, 이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논·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을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충청북도에서 36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옥천군은 224개 마을 중 184개 마을이 캠페인에 신청하여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이장과 주민들이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논·밭두렁과 영농 부산물 등 불법 소각 안하기, 불법소각 단속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3개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2일 센터 직업재활 일자리 참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세광복지마을 정신재활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세광복지마을은 일상생활·사회생활·취업훈련·지역사회연계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청주 소재지의 재활 시설이다. 만성정신장애인들은 오랜 기간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이 결여돼 있으며 사회 기능 또한 저하돼 있어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독립적인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낯선 일자리에 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견학 활동이 기획됐다. 재활 시설 견학 후 느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고 함께 지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센터장은 “일자리 참여자와 가족들이 센터 이외에 재활 시설 견학을 통해 경제적 자립심 고취와 재활 시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1일부터 이틀간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 중인 8곳의 주요 현안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박 부군수는 현안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추진현황, 문제점,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날은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재활용선별시설 증설사업(96억원)’대상지 방문을 시작으로 △개방형 혁신연구센터 구축사업(217억원)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차) 사업(149억원)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4억원) 현장을 점검했다. 둘째날은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90억원) △이월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55억원) △사양소하천 정비사업(1,2구간)(82억원) △보재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사업(75억원) 현장을 점검했다. 박 부군수는“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 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조록영 주무관(45·공무직)과 박예은 주무관(30·사회복지7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록영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소속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업무(괴산읍, 사리면, 청안면)를 담당하고 있고 박예은 주무관은 사리면 소속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찾아가는 복지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조록영, 박예은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추천인에 따르면 어려운 가정형편과 정상적이지 못한 건강상태로 생활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에 대해 걱정하던 중 괴산군 홈페이지를 보고 주민복지과 조록영 주무관과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천인은 결혼한 자녀의 딱한 사정을 남에게 말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조록영 주무관이 신뢰를 줘 모든 사정을 얘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조록영, 박예은 주무관이 함께 관련 업무 안내 차 수차례의 가정방문과 면담을 했으며, 장애진단검사 시에도 동행해 자상하게 안내하는 등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괴산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월부터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아동급식지원을 괴산사랑상품권에서 ‘희망드림카드’로 변경해 지원한다. 아동급식카드는 기존 지류식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스템화를 통한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였다. 카드는 일반 체크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IC방식카드로,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BC카드 가맹점이면 어디든 이용이 가능하다. 단, 아동급식과 관련 없는 가맹점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 또한, 충전이 간편하고 제3자가 알아볼 수 없어 대상 아동들의 소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동급식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이용 가능하며, 9월부터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아동급식카드 도입으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로 대상 아동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급식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축제위원회(회장 김종화)는 ‘2022년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심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2022년 청결고추품평회 대상은 괴산군 문광면 방성리 심성택(66) 농가가 차지했다. 청결고추품평회는 고추재배 면적 0.2ha 이상의 농가 중 읍·면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친환경영농실천, 생육상태, 병해충발생 등의 현지포장 심사와 홍고추, 건고추의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의 출품고추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문광면의 심성택 농가는 고추재배 경력 20년 이상으로 현재 3,068㎡에 달하는 노지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부직포 피복을 통한 잡초방제와 꾸준한 병해충 방제로 탄저병, 역병 등 피해없이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고추재배가 매우 어려웠으나 적기 병해충 방제와 주기적 관수를 통해 일반고추 재배농가에 비해 우수한 고추 생육상태를 보였으며 특히 출품고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장연면의 안광진(71) 농가는 괴산의 고추재배 선도농가로서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히 고추작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9월 개강 예정이던 시니어건강장수대학 하반기 개강이 10월로 잠정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노약자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추석 명절로 인해 가족 간 코로나19 감염이 예상돼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을 다니는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어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보은군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은 12월까지 주 1회 건강장수(기공체조, 치매 및 암예방 등), 교양(보은바로알기, 생활안전교육, 노년에티겟 등), 여가(웃음치료,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지역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용분 군 노인팀장은 "감염병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위험요인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강 연기라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외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보은군은 청년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1년간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층의 경제·고용불안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청년기본법상’만 19~34세(2022년 기준 198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원 이하일 경우는 예외로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올해 기준으로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 6,887원, 2인 가구는 195만 6,051원, 3인 가구는 251만 6,821원이다. 다만, 기초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