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민간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유도를 위해 공공건축물에 선도적으로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2021년 공모를 통해 관내 23개소의 보건지소진료소 중 건축된 지 10년 이상 지난 19개소가 리모델링 사업지로 선정됐다. 공사완료 8개소 외의 11개소는 임시 진료실로 이전하여 운영중이며, 단열, 환기, 보일러, 냉난방 등의 리모델링 공사는 11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장은 “오래된 건축물의 경우 에너지 성능이 떨어지고, 곰팡이, 결로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만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의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는 9월 21일부터 내년 4.30.까지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코로나 및 독감 동시 유행으로 트윈데믹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이며, 오는 9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 만 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5.(수)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만 13세)와 임신부, 10월 12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되며10.26.(수)에는 만14세 ~ 64세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정도의 장애인, 국가유공자, AI대응요원 등이 시작된다. 인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시설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로 1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난 9월 16일 확정된 강원도 복구계획의 총 복구액 1,374억 원 중 자체복구비 405억 원의 38%로 순수하게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해야 할 상황에서 지방재정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홍천군과 횡성군을 포함한 6개 시군과 강원도 본청을 대상으로 자체복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 결정했으며, 강원도 본청 54억 원 피해복구비는 지방도 21개소에 23억 원, 지방하천 25개소에 24억 원, 기타시설에 7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우심시군인 홍천 14억, 횡성 51억, 비우심시군인 강릉시 포함한 4개 시·군은 34억 원이며, 특히, 정부의 자체복구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강원도 총 복구액 1,374억 원 중 918억 원의 국비 확보(67%)를 하게 됐다. 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개 군(홍천, 횡성)을 비롯해 지원복구 대상액 969억 원 중 국비 764억 원의 국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9월 29일 15시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강원 귀어귀촌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꿈을 더하는 동해, 미래를 여는 강원 귀어귀촌'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환동해본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강릉원주대학교 후원으로 개최되며, 귀어귀촌인, 어업인단체장, 어촌계장·어업인, 지자체 공무원 등 귀어귀촌 관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그 간 도내 어업인구는 1990년 36,520명에서 30년이 지난 2020년에는 13% 수준인 4,860명으로 급격히 감소했고, 그나마 남아있는 어업인의 38.3%가 65세 이상이다. 이러한 인구의 공동화 및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어촌의 활력증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가 바로“귀어귀촌 활성화사업”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귀어귀촌 정부정책”, “강원 귀어귀촌 활성화 여건조성 방안”, “바다에서 꿈·희망·행복을 찾다.”라는 주제 발표와 관련분야 전문가, 교수, 귀어업인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귀어귀촌 활성화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 주관하고 강원도4-H연합회(회장 최혁진)에서 주최하는 “제54회 강원도4-H경진대회! 청년농부 페스타”가 9월 29일, 강원도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도전하는 젊은 농촌! 꿈에 그린(green) 강원농업!”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영농의 선도주자인 4-H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덕·노·체의 클로버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식전공연으로 도립문화예술단 ‘자락’팀이 공연을 하고 4-H활동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표창장도 수여된다. 또한 저탄소·과학영농 아이디어 발표경진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사진 경진, 화합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강원도4-H연합회 최혁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H이념을 알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4-H청년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농업·농촌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18시군과 함께 도내 32작목 464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대비 단위면적당(10a) 소득은 식량작물 18%, 노지과수 12%, 시설채소 11%, 특용작물 4% 증가했고, 노지채소와 화훼는 각각 28%, 56% 감소하여 평균 소득률은 45.8%(전년대비 0.1%p 증가)로 나타났다. 소득이 높은 작목은 시설고추,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 주로 시설작물이었고, 10a(1,000㎡)당 시설고추 975만 원, 파프리카 807만 원, 아스파라거스 737만 원으로 조사됐다. 또, 노지작물 중에서는 블루베리 492만 원, 노지포도 382만 원, 사과 298만 원 등으로 과수의 소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대비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복숭아 등 18개, 감소한 작목은 피망 등 16개로, 소득이 20% 이상 증가한 작목은 복숭아(73%), 들깨(72%), 황기(53%), 토종다래(48%), 노지양배추(47%) 등 10개인 반면 소득이 20%이상 감소한 작목은 피망(△60%), 노지당근(△59%), 시설나리(△56%), 노지고랭지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1학년 이재교 학생(지도교수 최근표, 임동건)은 지난 9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Coffee & Tea Fair” 박람회 내 '제9회 골든티어워드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커피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국내 차(茶)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베리에이션 차음료 개발을 위한 프리젠테이션과 제품 실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교, 이민주 학생은 바다·소나무·태양이 가득한 낭만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한 잔의 음료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음료의 컨셉은 다채로운 과일과 허브를 블렌딩한 바이아 트로피칼 티로서 각종 베리류와 히비스커스, 오렌지, 파인애플 등이 블렌딩되어 시트러스함이 은은하게 풍기며, 새콤하고 달콤한 과즙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렇듯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지난 24년간 지역사회에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해오고 있다. 국제화·전문화·기능화 시대에서 다변화되어 가는 제과·제빵커피 기술의 다양성을 습득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과 양질의 기술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국화전시회와 연계하여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가을의 여왕 일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토요 마켓포레’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브란마운틴 등 국화 5종 10,000본을 분수광장 및 산림박물관 중앙광장 등에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매주 토요일(10.8./10.15./10.22./10.29.)마다 숲속 축제 마켓포레(Market+Forest)를 병행하는데, ‘마켓포레’ 행사는 캔들, 액세서리, 방향제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어린이를 위한 요술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화목원 내 메타세쿼이어 숲에서는 마술 및 음악공연 등의 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원장 엄창용)은 “도민들이 강원도립화목원에서 1만송이 국화로 가을의 향기를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예술공연으로 가을날 멋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지난 9월 23일 철원 작은영화관 뚜루에서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개최했다. 평창에 이어 열린 이번 상영전에서는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가 상영됐다.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무녀도'는 김동리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장편영화로, 2020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콩트르샹’ 부문에 소개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작품. 지난해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으로 철원을 찾았던 안재훈 감독은 “올해도 철원에서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이 상영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K 섹션에서 소개된 영화로,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잘 어우러진 작품. 가출한 세 소녀가 겪는 일들과 그들 사이에 오가는 감정의 변화를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여러 편의 단편을 연출하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수상했던 이우정 감독은 '최선의 삶'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상영전에도 이우정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10월 1일 열리는 2022경포마라톤대회 교통통제에 따라 기존 운영하던 마실버스와 시티버스의 당일 운행 일정을 변경한다. 2022경포마라톤대회는 10월 1일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되며, 하프코스의 경우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출발하여 영진 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서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경기 시간 내 코스 구간의 버스 운행이 단축 및 결행된다. 마실버스의 경우 경포~강릉역 방향, 경포~사천면사무소 방향 두 노선의 출발점이 당초 경포에서 사천전리로 변경되며, 반대 방향인 강릉역~경포, 사천면사부소~경포 방면은 종점이 당초 경포에서 사천진리로 변경된다. 시티버스의 경우 안목~주문진해변 버스가 오전 8시부터 총 4회 결행되며, 반대 방향인 주문진해변~안목 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총 3회 결행된다. 시 관계자는 “경포대 일원에서 열리는 2022경포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