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군청 및 산하기관의 회계담당자와 신규직원, 사업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회계관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회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년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공직비리 재발 방지와 회계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대상을 사업담당자까지 확대했다. 관련분야 전문강사인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을 초청해 4시간 분량으로 심도 있게 추진했다. 최두선 원장은 행안부 회계제도과장 및 충청남도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다양한 실무 책자 등을 저술한 지방회계·계약 분야 전문가이다. 교육은 회계·계약제도의 이해를 위한 관련 규정과 다양한 실무 및 감사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회계 업무 전반에 대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 평소 실무자들이 해석하기 어려웠던 지방계약 분야와 인지하기 어려웠던 비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계약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체적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회계의 기본 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 및 외국인근로자 전용숙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이다. 영동군에는 올해 4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및 배치되어 복숭아, 포도 등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 도입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희망 농가를 모집 중이며, 참여 희망농가는 10월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전 절차를 마친 후 11월 중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근로자를 농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숙소 리모델링 사업 희망 농가도 접수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도에 신규 공약사업으로, 법무부의 필수 기준에 맞게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화장실, 지붕 등을 수리 및 교체 등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를 위해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이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천태산마을정비조합과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활력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동천태산마을정비조합은 신규마을조성사업 형태를 ‘마을정비조합-지자체형’으로 하여 어느 한쪽만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와 조합이 함께 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계획부터 준공까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을 정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이진숙 영동천태산마을 조합장, 조합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도로, 상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일부와 행정지원을 하고, 마을정비조합은 부지 마련과 주택건설 비용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본 협약의 효력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개발사업 시설물 등 설치운영 기준에 따른 사후관리기간까지 유효하다. 사업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양산면 누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얼교육관은 오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원주얼 배우기 시민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원주를 무대로 한 선조들의 다양한 활동을 배움으로써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역사 속에서 배우는 원주얼, ▲원주 인물에서 보는 원주얼, ▲원주 관광지에 깃든 원주얼, ▲원주 문화유산, ▲원주와 종교 등 총 5가지 주제로 매주 목요일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원주얼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원주와 관련된 역사, 인물, 문화유산, 종교 등에 대해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와 원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원주시청 푸른광장에서 친환경 교통주간 및 미세먼지 줄이기 행사의 일환으로‘모두 줍깅 GO to ZERO’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획됐다. 운영프로그램은 ▲Walk to Zero, ▲Bike to Zero, ▲Enjoy to Zero 등 총 3개다. 'Walk to Zero'는 가족·친구·연인들이 함께 걸으며 도심지역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으로, 스탬프 투어 참여 시 예쁜 다육이를 증정한다. 'Bike to Zero'는 자전거 점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탄소중립 자전거 캠페이너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시민들에게는 친환경 컵을 제공한다. 'Enjoy to Zero'에서는 카드지갑 만들기, 애완식물 심기 등 재미있는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체험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친환경 걷기 챌린지‘하루 10,000보’를 진행해 원주시민 1,686명이 걸음 수 3억 3천만 보를 달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분당 800번의 진동을 일으키는 진동 수확기와 굴삭기 장비 등을 도입해, 기존 장대를 활용한 방식보다 작업속도를 높이고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는 등 작업 효율을 높였다. 시는, 시민의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가 주변을 우선적으로 채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동 수확기 장비와 함께 전담 수거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상가 밀집 구간에 열매 수거 그물망을 설치하고 암나무를 다른 나무로 교체하는 등 더욱 효과적인 채취 방법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채취된 열매는 필요로 하는 주민과 사회단체 등에 나눠주는 한편, 천연 살충제나 방초제 목적으로 사용할 농가를 찾아 열매와 낙엽 등 부산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은행나무는 원주시 시목(1995년 지정)으로 원주시 전체 가로수 35,685주 중 9,500주(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이중 도심지역에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 1,410주를 조사·관리하고 있다. 박경아 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토토미 원주 빵 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특산물인 토토미, 치악산 복숭아, 조엄 밤고구마 등을 활용한 지역 대표 관광 먹거리를 최종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개발된 빵은 모두 토토미 쌀빵으로 복숭아 및 고구마 크림빵이 주력상품이다. 이 밖에도 고구마 및 복숭아 샌드, 조엄 꿀고구마빵, 토토미 샤브레 쿠키, 꽁드리 즉석빵 등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생산장 2개소와 판매장 2개소에 기술이전을 마치고 11월 소비자 기호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생산자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만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홍보단을 구성하여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합창대회 싱포골드(Sing For Gold) 행사에 참석하여 강릉 세계합창대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싱포골드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와 마찬가지로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서, 개회식과 폐회식, 퍼레이드, 합창경연, 우정콘서트와 특별콘서트 등 프로그램 구성은 유사하지만 규모는 다소 작아, 세계합창대회의 축소판으로도 불리는 대회이다. 홍보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주에 위치한 칼레야(Calella)에서 대회기간 내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싱포골드에 참가하는 모든 해외 합창단에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알리고 참가등록을 권유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싱포골드’라는 이름으로 SBS 예능프로그램이 방영 중이며, 본 프로그램 우승팀이 스페인 싱포골드에 출전하기 때문에, 스페인 촬영분에서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방송을 통해 잠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홍보단장을 맡은 최상혁 기획운영부장은 “싱포골드 관계자들과 긴밀한 업무교류를 통해 대회 전반을 견학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초당동주민센터는 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규태),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최길영)와 함께 마을플랫폼'초당마을돌봄터'개소식을 13일 오전 10시 30분 초당동주민센터 (구)동장실 별동건물에서 개최한다. '초당마을돌봄터'는 민관협력을 통해 초당주민들이 모여서 마을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소통창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난 4월부터 수시로 초당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교육, 마을복지 선도지역 벤치마킹, 지역현안 난상토론,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 등의 과정을 진행했으며, (구)동장실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자치공간을 마련하고, 주민현안문제 회의장소를 위한 소통창구, 취약계층 복지나눔마트, 마을주민 공구대여소, 나눔공유 냉장고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규태 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은“수년간 초당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반찬배달, 안부인사, 집수리지원 등 팀을 꾸려 진행해 오고있으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더욱 내실있는 초당복지 플랫폼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설치사업(13억원), 미래교통복합센터 건립사업(6억원), 사천1단계, 옥계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7억원), 정동교 보수보강공사(4억원) 추진 예산이다. 강릉시는 기존 매립장 사용종료 기간 도래 및 강릉시‧평창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20년부터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래교통복합센터는 스마트모빌리티 시스템 및 방범‧안전‧환경 등 다양한 도시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이자 미래 첨단 교통기술 시찰‧시연 공간으로 ITS 세계총회 성공적 개최와 시민들의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구 의원 및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