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최첨단 IT산업단지의 기반이 될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사상구와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지난달 30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사상구 엄궁동에 소재한 구 소유 부지와 보람그룹이 소유한 토지를 서로 교환하여 글로벌 IT 업체 등을 유치할 수 있는‘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사업시행자인 보람그룹 측에서는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글로벌 IT 업체들이 지역에 유치될 수 있어 약 9천77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유발효과 발생으로 사상구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람그룹은 토지교환으로 발생된 이익금 16억 3천800만 원을 (재)사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사상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열과 성을 다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23일 오후 2시 도서관 소리와빛터에서 지역주민과 학교 밖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정재찬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재찬 작가는 시 읽는 기쁨을 알려주는 시 에세이스트로, 주요 저서로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2021년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 있다. 이날 정 작가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다시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위안을 줄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시작 전 윤슬타악기앙상블 연주단이 마림바·비브라폰 듀엣 연주로 ‘헨델의 사라방드’, ‘라라랜드 O.S.T’, 인어공주 O.S.T’등 영화로 이미 잘 알려진 친숙한 곡들을 들려 준다. 참가 희망자는 9월 5일 10시부터 구포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콘서트가 인생이라는 삶의 굴곡에서 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고 감성이 충만해질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 10월 15일 오후 3시에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학생·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김초엽, 최은영 문학작가 북콘서트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최근 2년간 도서관 이용자의 작가 선호도와 문학 분야 도서 대출 순위를 분석해 두 작가를 초청했다. 9월 24일에는 김초엽 작가가 ‘SF 소설가로 성장하는 우연의 순간들’을 주제로 저서 ‘책과 우연들’을 활용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식전 공연으로 부산 유일의 마임이스트 김세진 배우가 나와 마임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0월 14일에는 최은영 작가가 ‘이야기로 전해지는 삶’을 주제로 저서 ‘밝은 밤’을 활용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식전 공연으로 부산 연극단체 드렁큰씨어터가 낭독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각각 9월 6일, 2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가가 어려운 지역주민은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6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2B~3홀에서 열리는 ‘AI KOREA 2023’에 인공지능 교육사례 공유와 가치확산을 위한 ‘AI 교육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3 K-ICT WEEK in BUSAN’의 3가지 섹션 행사 중 하나로, ‘AI 도시 부산’을 위한 산학관 4차 산업기술과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AI 교육관’은 초·중·고·특수학교 등 24교와 시교육청이 참가해 25개 부스를 운영한다. 학교 부스는 ▲AI 교육 확산과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정책을 위한 AI 교육 선도학교 ▲정보 교과 수업 확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AI 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 ▲ABM(AI, Bigdata, Metaverse)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교사동아리 등의 인공지능 기반 교육사례를 소개한다. 교육청 부스는 김재홍 남항초 교사의 ‘다행복학교에서의 AI & SW 체험 페스티벌 운영’ 수업사례를 시작으로 교사 10명의 인공지능 기반 교육사례를 안내한다. 부산교육청은 행사 현장을 방문하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 대강당 등에서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 재학 장애 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 학생, 학부모, 특수교사의 졸업 후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장애 학생의 진로·취업 지원,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 공유, 진로상담 기회 제공 등을 위한 것이다. 이 박람회는 부산광역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직업체험관 ▲부대행사관 ▲진로 설계관 ▲취업 특강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채용관은 60여 개 장애인 채용 희망 직종별 사업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직업 체험·부대행사관은 스마트팜, 데이터 라벨링 직업 체험, 증명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 도장 제작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 진로 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직업훈련기관 등 진로상담을 지원하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 등으로 운영한다. 이어, 장애 학생의 진로 설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을 보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의 원활한 교육 현장 안착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규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고시 공포 및 시행은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과 올해 6월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 보장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것이다. 고시의 주요 내용은 반복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 보호자의 인계를 요청할 수 있고, 필요한 범위 내에서 물품 조사뿐만 아니라 학생 분리, 물리적 제지 등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고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T/F 및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고시를 근거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르면 10월 중순부터 컨설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고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4일 부산 온천동 소재 원광사에서 추석 명절 맞이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백미 10kg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광사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신도들의 보시를 통해 조성된 백미를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푸드마켓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지광스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원광사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풍성하고 온기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7월12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부모, 조손가정 학생(초등 4~6, 중·고교생) 20명에게 1인당 3만원의 학습서 및 도서를 후원했다. 구포1동 새마을문고 회장 김경숙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구포1동 취약계층 학생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홍위영 구포1동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신 새마을 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북구새마을회는 지난 8월 31일 ‘부산북구새마을회 1등 만들기 프로젝트, 핵심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남밀양시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단체는 새마을조직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마을운동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최한 핵심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에는 오태원 북구청장이 참석하여 북구새마을회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만덕2동 관내 베이커리공방에서 중‧장년 1인 남성을 대상으로'꿈을 굽는 파티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만덕2동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꿈을 굽는 파티쉐'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남성과 만덕2동 마을복지계획단원과 함께 관내 베이커리 공방에서 샤브레 쿠키를 만드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웃 간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장년 대상자는 새로운 이색 체험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으며,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는데 다함께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익했으며, 또 다른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만덕2동 마을복지계획단장(이은숙)은 “혼자사는 남성 중‧장년층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1인 가구 남성 중‧장년층에 대하여 정서적 지지 체계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살기 좋은 만덕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