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9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광공사, 관내 관광사업체 관계자와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관내 관광사업체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부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 팀장을 비롯해 관내 호텔, 면세점, 여행사, 관광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그동안 중국 현지 방송국과 연계해 해운대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에 나서 왔으며, 앞으로도 중국 내 다양한 관광전에 참가해 해운대를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여행업계는 해운대 여행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구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구는 내년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하고, 코로나로 참가하지 못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관광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9월 9일과 9월 23일 양일간 9월 인문 강연 프로그램 '별관살롱'과 공연 프로그램 '원도심 연가'를 각각 선보인다고 밝혔다. '별관 살롱'이란 여러 분야의 지성인을 초청해 사물을 화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일상의 철학과 사회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도심 연가'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의 2023년 월간 공연 주제로, 클래식‧재즈‧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가 출연해 각자 자신만의 색깔과 방식으로 원도심의 정서와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들려준다.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2023년 '사물의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살롱'의 9월 주인공은 부산의 웹툰작가 배민기와 최인수이다. 우리 사회의 모습과 젊은 세대의 감성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웹툰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웹툰 작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이번 별관 살롱은 두 웹툰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방식 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08년 웹툰 ‘모스키토 신드롬’으로 데뷔한 만화가 배민기는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사에서 '무사만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IEEE RO-MAN 2023(2023년 로봇-인간 상호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전기전자학회 로봇자동화위원회(IEEE RAS), 일본로봇학회(RSJ), 한국로봇학회(KROS) 주관, 부산시 후원으로 열렸다. ‘IEEE RO-MAN 2023’은 32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2007년 제주, 2013년 경주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역대 통틀어 최다 논문이 발표됐고, 최다 참석자 수를 기록해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인간과 로봇 상호작용(H-R-I)을 위한 새로운 가교 설계(Design a New Bridge for H-R-I)’였다. 인간과 로봇 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 HRI)은 컴퓨터과학, 인류학, 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한 최신 첨단 로봇 융합 기술이자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1인 1로봇 시대’의 핵심기술이다. 대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건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늘(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제는 ‘Busan Style – Busan Lifestyle and Architecture’를 주제로 열리며, 건축의 축적으로 이뤄진 도시에서의 아름다운 일상을 위한 건축가들의 역할과 생각을 담아냈다.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어우러지고,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건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 초청 강연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 MVRDV 대표 특별강연회 ▲어린이도시건축교실 ▲시민건축투어 등이 마련됐다. 일부 참여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그 외에는 예약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9월 20일 오전 11시에는 독일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의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100명)과 현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생명을 살리는 헌혈 바로 지금, 나부터!’, 부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 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 등이 대상이다. 이번 직원 헌혈의 날 행사는 폭염 등으로 하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공직자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최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완연한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고 지난 4일 기준 부산지역의 전체 혈액보유량은 10.6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할 수 없어(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그간 혈액 수급 위기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WSCE 2023)’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사업 추진성과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2017년 첫 개최 이래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교류의 장과 세계적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시는 올해로 3회째 참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60개국에서 3만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개막식,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어워즈, 각종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빌딩 ▲스마트 홈 ▲스마트 모빌리티 등과 관련한 스마트시티 기술 및 자율주행차량,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존 등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관을 설치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추진사업인 ▲디지털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2023년도 양자기술연구개발선도(양자컴퓨팅)사업’ 공모에 부산대(책임자 물리학과 문한섭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차세대 기반기술 확보를 통해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선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부산대는 2025년까지 국비 15억 원을 투입해 양자기술연구개발선도(양자컴퓨팅)사업으로 ‘원자 앙상블 기반의 연속변수 클러스터 상태 생성’ 과제를 수행한다. 부산대는 과제 수행을 통해 약품개발, 재료개발, 센싱 기술 등 양자컴퓨터와 양자센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인 ‘원자 앙상블 기반의 연속변수 양자 광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양자기술 육성’ 전략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양자센서 인력양성 연구센터를 운영 중인 부산대를 중심으로 부산시교육청 양자과학기술 교사연구회와 양자컴퓨팅 전문회사인 아이비엠(IBM)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해 지역 양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와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배우 이시언 씨가 대시민 소통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부산시는 드라마, 영화, 예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이시언 씨를 뉴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그리고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시가 판단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젊은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이시언 씨에게 홍보대사직을 요청했고, 이시언 씨는 소통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수락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시언 씨는 드라마와 방송, 뉴미디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이시언 씨는 올해 tvN에서 방영한 ‘부산촌놈 in 시드니’ 프로그램에 출연함은 물론, 젊은 층에서 인기 소통 수단으로 떠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 뉴미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 씨가 고향 ‘부산’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부산시는 지휘자 금난새 씨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로부터 기부금의 30% 이내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지휘자 금난새 씨는 부산 출신이다. 부산지역의 청소년과 음악학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클래식을 찾을 수 있도록 2021년 4월 금난새뮤직센터(GMC)를 설립하고, 국내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실내악 콘서트 등을 매달 2회 이상 진행하는 등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날 금난새 지휘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어제(4일) 오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공무원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부산시 각 부서와 시민 추천을 통해 49건을 발굴․심사했다. 실적검증 등 실무심사와 일반시민 4천200여 명이 참여한 시민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사례 10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0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 혁신, 협업, 갈등 조정, 창의적·선제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시는 최우수 3건 3명, 우수 5건 5명, 장려 2건 2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 3건을 살펴보면, ①전국최초 전차종 전면 스마트톨링(차량번호 영상인식 후 요금부과+하이패스) 시스템 도입(도로계획과 이중호 주무관) ②다대포 구.한진중공업부지 공공기여협상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