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는 우량 유전자 활용 및 한우 번식 기반 조성을 위하여 도내 10개 시군(원주, 태백, 속초, 횡성, 영월, 정선, 철원, 인제, 고성, 양양)에 수정란의 생산 및 이식에 기술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에 호르몬처리를 하여 유전적으로 우량한 수정란을 다수 생산하여 여러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로,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보다 암·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하여 개량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2023년 사업 신청 접수한 결과 10개 시군에서 공란우 113두, 수란우(대리모) 637두의 사업량을 신청 접수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공란우를 활용하여 약 700개의 수정란을 생산·이식할 계획이며, 동시에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내에 사육하고 있는 번식우중에 유전형질이 우수한 공란우를 활용한 수정란을 공급함으로써 도내 한우의 유전능력 개량을 높이고, 암소 능력을 향상하여 안정적인 번식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축사악취개선, 가축질병 예방, 축산 생산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축산법」제28조에 의거,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에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153호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허가농가는 전수 점검, 등록농가는 필요시 점검을(다만, 돼지, 가금 농가와 가금거래상인은 질병 예방을 위해 필수 점검) 실시하며,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특별 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① 단위면적 당 적정사육 기준, ② 소독방역시설 구비, ③ 등록·허가된 사육시설 외(무허가축사)에서 가축사육, ④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⑤ 강화된 「축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허가요건 준수 여부 등이 있다. 정기점검 진행 중 농가의 허가·등록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의 조치를 통해 개선·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매년 가축질병·축사악취 등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에 축산업 허가·등록제 정기점검을 추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축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산업발전 협의회 발족식이 3월 27일 평창(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발족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 7개 지자체, 정부부처,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그린바이오 분야 규제혁신, 정보공유 및 기업간 연계강화 등 활성화를 위한 발족식을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을 활용한 6대분야 기업 제품 홍보전시와 우수기업 사례발표가 개최됐으며 우수기업인 대학두유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한 특강과 정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전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농식품부와 지자체간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기존 전통농산업을 고부가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여 농업 혁신성장과 기업성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므로, 농업 전후방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업과 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정선군에서는 직원들 상호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 시책은 각종 공모사업 제안설명,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전달 및 보고 스킬 향상, 자유토론 능력 개발, 각종 회의시 전달력 강화, 공감과 신뢰의 스피치 능력 향상 등 직원들 상호간 다양한 정보공유와 함께 사전 연습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 자율적 경청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갖는 프로젝트이다.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은 누구나 원하는 직원들의 자율참여가 기본이며 직무, 제안설명, 공모사업, 취미, 음악, 인문학, 국내외 선진지 견학사례, 인생이야기 등 어떠한 주제도 가능하며 발표 방식도 자율에 맡긴다. 3월 첫 번째 이야기 발표의 주인공은 관광과 박지후 주무관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가 소개됐다. 자신의 바이올린 취미생활을 통해 오케스트라를 알아가고 더 나아가서는 같이 취미생활을 할 지인을 찾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군에서는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우수발표 직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과 함께 분야별 전문교육 강사를 육성해 직원교육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정선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지사는 상수도 공공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고한·사북·남면 지역을 비롯한 하이원리조트 등 관내 수도 관련 각종 재난사고의 효율적 대응 및 피해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정선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도 38호선 고한읍 두문동재 터널~ 갈래교 4.7km 구간에 광역-지방 비상연계시설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억원(정선군 5억원, K-water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정선군에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하며, 광역-지방관로 연계에 따른 복선화 효과로 약 4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기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방상수도와 광역상수도 간 단수 및 긴급한 사고에 대비, 상수관로 취약구간 연계망 구축, 재난사고 시 상호지원, 수도관련 기술 및 현안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수도사고 등 재난 위기상황에 대비 상호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에서는 24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지역 경로당 88개소 회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은 성금 440만원을 기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은 3월 31일까지 인화물질제거반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투입, 파쇄기를 이용하여 영농부산물을 제거한다. 인제군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0.~5.15.)에 산림인접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자는 산림인접지역 및 거동이 불편한 거동자, 여성농업인 등 스스로 영농부산물 제거가 어려운 주민들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금년 파쇄희망자는 관내 150가구(약260톤) 신청됐고 현재 80% 진행중으로 3월말까지 완료예정이다. 산림인접지역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은 잠재적 산불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산불 위험도가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산불 발생확률을 크게 낮춘 것으로 평가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화물질제거반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산불조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지난해 1월 20일 개관한 원통체육문화센터 이용객 수가 개관 14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원통체육문화센터는 수영장, 영화관, 헬스장, 실내놀이터, VR존, GX룸,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편의 공간을 갖춘 연면적 4,320㎡의 문화․체육시설이다. 야외에는 인공암벽장, 어린이 물놀이 시설, 야외분수대, 파크골프장, 산책로 등도 조성돼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인제군 전체 인구수가 32,652명, 센터의 주 이용객인 북면과 서화면 지역 인구 수가 10,651명인 것을 감안하면 원통체육문화센터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만하다. 센터 시설 중 행복쉼터, 잔디광장, 산책로 등 집계되지 않은 이용객 수까지 포함하면 원통체육문화센터의 실제 이용객 수는 집계된 수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인제군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적으로 완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센터 이용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 달에는 아쿠아로빅, 스포츠 클라이밍, 스킨스쿠버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속속 개장하기 때문에 센터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통체육문화센터가 개관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속초시가 4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기획공연 두 번째 작품으로 ‘갈라콘서트『STORY OF THE MUSIC』’을 개최한다.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직넘버와 무대 뒤 에피소드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크로스오버, 클래식, 뮤지컬 넘버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연진이 전하는 노래 소개와 특별한 이야기들로 자연스럽게 관객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공연의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을 연기에 담아내며 폭발적인 성량으로 노래하는 뮤지컬배우 카이, 팬텀싱어 1~4 전시리즈 호랑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손혜수, 허스키한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연기를 보여주는 박시원, 깊이 있는 보이스와 세련된 무대매너로 사랑받는 팝페라소프라노 정하은이 90분간 무대를 이어가며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서희선의 연주로 완성도를 높인다. 본 공연 예매는 3. 28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고, 관람료는 2만 원이다. 우대 할인자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4월 개방 이후 현재까지 306만 명 이상 다녀간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다향기로’에 대한 시설물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바다향기로는 바다와 인접한 시설물 특성상 염분으로 인해 난간 브래켓이 부식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비가 올 경우 진흙으로 인해 보행불편이 있어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속초시는 올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외옹치해변 방면 400m가량을 폐쇄한 후 ‘바다향기로 외옹치구간 산책로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전 구간을 개방했다. 이번 공사기간 중 방문객들은 바다향기로 전 구간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으나, 봄 여행철을 맞이하여 재개방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향기로의 절경을 다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바다향기로는 외옹치의 수려한 해양경관을 바다와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히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