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3년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선정 공모(3.7.~3.31.) 심사 결과, 경기도 성남시·안산시·의왕시, 전라북도 군산시·익산시, 강원도 인제군, 경상남도 거창군 7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본 시범사업은 2022년 10개 지자체에서 2023년 17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각 지자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시범사업 추진 의지, 사업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 참여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지자체는 2022년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와 함께 2024년까지 시설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해 추가 공모(4.12.~5.12.)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로의 단계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2021년 8월)하고,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2022~2024년)을 추진하고 있다. 20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특허청 특허심판원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특허심판 국선대리인의 선임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국선대리인 누적 선임건수 100건 돌파(101건, ’19.7~’23.3)에 맞춰 국선대리인 제도 운영현황을 점검한 결과, 선임건수는 3년간(’20~’22) 연평균 38% 증가했으며, 제도를 이용했던 이용자들의 만족도 평균은 86.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선대리인 선임건수는 3년간(’20~’22) 연평균 38% 증가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19년 11건, ’20년 21건, ’21년 23건, ’22년 40건, ’23년 3월까지 6건 등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지난 3월까지 국선대리인 누적 선임건수가 총 101건을 기록했다. 국선대리인을 선임(101건)해 종결된 사건(53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 평균이 86.7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선대리인 제도 이용자 만족도는 승소 시 평균 98.3점, 패소 시 평균 74.1점으로 조사됐다. 패소한 경우도 이용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4월 28일 오전 첨단 무기체계 개발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을 방문하여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로봇‧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민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과연은 민군기술협력사업 전담기구로서 ‘99년부터 산업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국방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우리 방위산업이 수출 전략산업이자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국방과학기술 연구 주역들을 격려하고 방위산업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장 차관은 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연구원들을 만나 연구활동 애로와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박종승 국과연 소장, 이보수 상임감사, 신진교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력 부족 대응 및 국방 분야 지능화‧자동화를 위해 국방분야에 로봇 보급을 확대하고 미래전(戰)에 대비한 첨단로봇 기술 확보에 민‧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주 소재부품 원천기술 확보, 국방 우주기술의 민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1일‘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및 한국자활연수원과 함께 ’22년∼’23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 업무를 담당한 노숙인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산사체험(템플스테이,Temple Stay)을 지원한다. 서울과 경기지역 노숙인시설 종사자 30명을 선발하여,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경국사’와 인천‘전등사’를 방문한다. 기타 지역 종사자(70명)는 한국자활연수원 교육과 연계하여 단체 또는 개인으로 산사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동·하절기에 거리 노숙인의 동사 사고 방지 및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주・야간 순찰 ▲응급 잠자리 제공 ▲무료급식 지원 등 노숙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1만 4천여 명의 노숙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노숙인에게 삶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마음 챙김도 소중하다”라며, “짧으나마 이번 산사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의 소진된 마음이 다시 충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바다, 호수, 강 등 어느 곳이든 광촉매가 물위에 떠서 친환경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자연의 물 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을 녹인 용액에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이하 'IBS') 나노입자 연구단의 김대형 부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과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수소 생산 성능을 갖춘 물에 뜨는 광(光)촉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체자원으로서 수소에너지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이면서 높은 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공정 기술과 시설 개발이 필수다. 기존의 대표적 수소 생산 방식인 천연가스 수증기 개질*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CO2)가 다량 배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광촉매 기반 수소 생산은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해 물(H2O)에서 수소(H2)를 만드는 친환경 방식으로, 무한 에너지원인 태양을 직접 사용하고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기체 배출이 없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광촉매의 성능 향상을 위한 많은 연구에도 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7일 통신경쟁 촉진을 위한 통신설비 관련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요 통신사업자 및 각계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 조치로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통신사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고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필요시 다른 통신사업자 또는 시설관리기관의 설비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식 하에 통신설비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필수설비 의무제공 제도 및 무선통신시설 공동이용(로밍)의 국내 현황과 해외 사례에 대해 발제했다. 본격적인 논의에서는 각 제도의 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통신사로부터 개선 필요 사항 및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먼저, 필수설비 의무제공 제도에 대해 전문가들은 통신사가 필수설비를 다른 통신사 또는 시설관리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경우 그 외 지역에서는 설비 구축 투자가 이루어지게 되므로 설비기반 경쟁을 촉진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김종욱 ㈜피오랜 회장은 “ 인구급감(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의 출산 장려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과 노인복지 시설 및 해외 노인복지 주택 개발 사례를 통해 지방활성화가 긴급한 지금 각 지방의 특징을 살려 새로운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건축전문가의 역할(미래형 주거형태 개발등)과 방향제시" 라는 주제를 장기간 많은 고민과 문제의식을 느끼고 연구한 내용의 발표의 장이다”라고 밝혔다. (사)대한건축학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주최하는 ‘2023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의 일환으로 김종욱 ㈜피오랜 회장과 대한건축학회 교육원 AAL총원우회는 27일 13시30분부터 15시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 122호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공동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저자인 임동근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원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인구변화를 통해서 본 저출산 고령화의 도시별 특징’을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노인복지주택 현황 및 활성화 방안’(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2030 자문단 ‘체인져스(CHANGERS)’를 발족하고 4월 28일, 디디피(DDP) 서울 온 스튜디오에서 발대식 겸 '제1차 교육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 2030 자문단은 교육부 청년보좌역을 중심으로 공개선발을 통해 위촉된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20~37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현직 교사 등 교육정책의 당사자가 참여한다. 정책 점검(모니터링), 정책 과제 제언, 청년 여론 수렴 등 교육부와 청년 간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30 자문단은 △책임교육분과, △교육혁신분과, △대학개혁분과, △교육현안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과별 정례회의, 교육 현안 토론회, 지역 순회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체인져스’ 교육정책 과제 제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정책 현장 방문,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와의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30 자문단 슬로건 ‘청년이 주도하는 우리의 교육개혁’을 발표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임용된 청년보좌역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어 교육개혁 3대 핵심정책 및 현안에 대해 부총리와 2030 자문단 간 대화의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확정하여 각 대학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신청현황) 2024학년도 첨단분야 순증 신청은 총 7,041명(33대학, 218개 학과)으로 이중 수도권 21개 대학에서 5,734명(81.4%), 비수도권 13개 대학에서 1,307명(18.6%)을 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2,011명, 인공지능 946명, SW‧통신 901명, 에너지‧신소재 917명, 미래차‧로봇 846명, 바이오 분야에서 1,420명을 신청했다. (심사 및 배정 방식) 첨단분야 정원 순증 심사를 위해 21개 첨단분야를 분야별 유사성과 신청규모를 고려하여 6개 심사분야로 나누고, 분야별 6명씩 총 36명의 평가위원들이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원배정대상 학과를 선정했다. 첨단학과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한 주요 심사기준으로는 1) 특성화‧지역산업‧관련 학과간 연계, 2) 교육과정 개편, 3)교원확보 우수성, 4)실험‧실습기자재 보유여건의 4개 기본지표를 선정했으며, 그외에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간 연계융합 노력 등 대학의 의지를 함께 고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실외이동로봇의 국내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리나라는 현행 법령상 로봇의 보도 통행과 공원 출입 금지 등 규제가 사업화를 가로막고 있어,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업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은 실외이동로봇의 정의, 운행안전 인증체계, 보험가입의무 등 로봇의 실외 이동을 허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법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시법이었던 지능형로봇법을 영구법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 같이 안전성을 갖춘 로봇의 실외 이동이 허용되어 향후 배송, 순찰, 방역, 안내, 청소 등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로봇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정안은 추후 정부 이송,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되고, 부칙에 따라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연내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인증기준 등 하위법령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