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30일, 관내 중·고등학생 4명에게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학교 추천 학생 3명과 위원회 자체 추천 학생 1명 등 총 4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지급됐으며, 각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30만 원씩이 수여됐다.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위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를 통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미래 세대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청소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종국 위원장은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큰 용기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현재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과 더불어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자율적 보호 체계를 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경춘선 마석역과 별내역 일원에서 마석-상봉 셔틀 열차 첫 운행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교통국장 등 시 관계자들은 오전 7시 29분 마석역에서 첫 셔틀 열차에 탑승해 별내역까지 이동하면서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하나이며, 셔틀 열차는 총 334억 원(LH 재원)의 사업비로 GTX-B 노선 개통 예정 시기인 2030년까지 운행된다. 셔틀 열차는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하루 총 12회(상행 6회, 하행 6회) 운행되며, 이로써 기존 18분이던 배차간격이 12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의 통근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 열차 운행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첫 실행 사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후입주’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GTX-B, 9호선 연장 등 남양주시 광역교통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에, 경관개선을 위한 대규모 초화단지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의료원 부지는 지난해 9월, 최적의 접근성과 발전 가능성으로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로 확정됐으나, 착공이 2030년으로 예정돼 있어 현재 잡초와 유해 외래식물이 무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착공 전까지 해당 부지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규모 초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약 1만 평 규모의 부지에 잡초 제거 및 야생화 식재를 통해 경관을 개선하고,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등 유해 외래식물을 정비해 시민 건강 보호와 도시 미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9일 호평동 두산알프하임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숲사랑봉사단’과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초화단지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숲사랑봉사단은 “도심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일은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우리 아이들과 이웃 모두가 정서적으로 치유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화단지 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의회는 29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6차 회의를 통해 관련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구리시가 추진한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하남(황산) 대형 활어유통인 유치 절차에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 문제 및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지난 2월 24일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이래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석요구 대상은 강북수산 대표이사 및 前 이사, 황산상인 대표 등 증인 3명과 가설건축물 시공 관련인 및 중도매법인조합 연합회장과 조합장 등 참고인 4명으로 총 7명이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 8일 14시에 개최되는 제7차 회의에서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과 참고인의 증언 및 의견진술을 청취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조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의회 공직자 선후배가 1일 멘토(나눔지기)와 멘티(배움지기)로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정홀(B1층)에서 5월 월례회의를 열고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멘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티-멘토 소개 및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후배 공무원들의 그간 공직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일, 보람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 지녔던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 조로 꾸려진 16명의 멘토-멘티들은 5월~10월까지 약 6개월 간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가 기가 막혀’, ‘맘마미아’, ‘유복한조’, ‘감사팀‘ 등 이날 공개된 멘토-멘티들이 직접 지은 팀명부터 참신했다. 또 월별 프로그램도 기존 공직사회에선 볼 수 없었던 개성이 묻어난 각양각색 그 자체였다. 조별 멘토링 활동은 △보고서 작성법 공유 △인생 사진 찍기 △업무·역할 바꾸기 △취미활동 공유 △업무 관련 책, 강연, 영화 추천 △편지 교환 △빵빵데이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착한식당 약수산장에서 어려운 이웃 대상 식사 봉사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오리고기 전문점인 약수산장은 불현동에 위치한 지역 음식점으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매월 국수 10그릇을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원형 약수산장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식사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약수산장 정원형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어울림근린공원에서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건강생활 수칙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경우 설사 질환의 30%, 호흡기 질환의 20%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뷰박스(view-box)’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로션을 바른 후 평소처럼 손을 씻은 후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손세정 교육기로, 평소 손 씻기 습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올바른 손 씻기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면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손 씻기를 생활화하신다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결핵·에이즈 예방 수칙, 말라리아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호흡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충구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본 활동을 통해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모기 약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가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인 모기 퇴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이 직접 주택가 주변을 자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유충구제제 배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유충구제제는 오는 5월 7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배부되며, 신분증을 지참해 동두천시보건소 3층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배부 대상은 단독주택과 빌라에 거주하는 동두천 시민으로, 1가구당 1회(10개월분) 배부된다. 지급된 유충구제제는 한 달에 한 번, 1정을 변기 또는 정화조에 투입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충구제제 배부 사업을 통해 기존 방역기동반이 접근하기 어려운 주택가 골목 등에서도 효과적인 유충 방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현재까지는 단독주택과 빌라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300세대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월 30일 양주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양주시립교향악단’이 개최한 ‘마티네 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평소 교향악단의 일상 연습 공간인 연습실을 특별히 개방해 진행됐다. 익숙한 공간이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며 관객에게는 더욱 친밀한 클래식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공간 제약으로 평소 선보이기 어려웠던 대규모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은 박승유 지휘자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지휘 아래 마림미스트 심선민과의 협연으로 막을 열었다. 세조르네의 ‘마림바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되며 마림바의 맑고 경쾌한 음색이 현악기의 풍부한 울림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97 ‘라인(Rhein)’이 연주됐다. 라인강의 장엄한 풍경과 감성을 담아낸 이 곡은 교향악단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4월 30일, 강동구와 함께 ‘하남시-강동구 합동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도심 속 하천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고덕천 야외무대(세스코 터치센터 앞)를 집결지로, 대사골천에서 고덕천 해맞이교에 이르는 왕복 약 1.6㎞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천 정화 활동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박선미 하남시의원, 박춘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양 지역 시민 등 7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손에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하천 구간을 따라 걸으며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이번 합동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생태환경을 매개로 한 광역 협력의 의미가 담겼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해 12월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해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이음하천’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양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