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31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우리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하여 바다의 날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첨단 해양모빌리티산업 선점, 수출형 블루푸드산업 육성 등 신(新)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종사자 4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 바다동요대회 수상팀의 축하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바다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우리 바다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정부도 소중한 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인천 ‘팔미도등대’ 점등 120주년을 맞이하여 6월 1일 오전 11시 팔미도등대 천년의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광역시 부시장, 인천보훈지청장, 인천해역방위사령부 참모장, 전‧현직 등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구(舊)등대 점등식,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점등식에서는 1903년 6월 1일 불을 밝힌 후 2003년에 신(新)등대로 대체됐던 구(舊)등대가 다음날 일출까지 다시 한 번 불빛을 밝힌다. 전문가 특강은 해양수산부 등대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인 배제대학교 김종헌 교수가 맡아 「바다의 별 – 등대」라는 주제로 팔미도등대를 포함한 등대의 역사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성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이자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팔미도등대가 앞으로도 인천항의 어두운 바닷길을 밝히고 시민들에게 쉼을 제공하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31일 16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세종시)에서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영문약칭 WHIPIC) 창립기념식을,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내)에서 ‘제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C2C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센터는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세계유산의 해석‧설명 연구, 교육‧훈련, 정보화,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국제 협정에 따른 ‘카테고리 2센터’이다. 지난 2019년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이 승인됐고 2020년 5월 설립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지난해 5월 유네스코와 설립협정을 체결한 후 효력이 발생한 11월부터 유네스코 산하 기구인 ‘카테고리 2센터(C2C)’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한 해 미뤄져 올해 개최되는 창립기념식에는 센터 설립에 기여한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립기념식은 문화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세종시장의 환영사, ▲ 내빈 축사, ▲ 창립 축하 메시지 영상, ▲ 마리오 산타나 이코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청, 인터폴과 함께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베트남,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수사기관 관계자들과 ‘인터폴 불법복제 대응 지역 공조 회의’를 열고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 공조를 강화한다. ‘인터폴 불법복제 대응 지역 공조 회의’는 문체부와 경찰청, 인터폴이 2021년 4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인터폴 불법복제 대응 프로젝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한국과 아시아 7개국 경찰, 저작권 관계자 15명 외에도 시청각불법복제방지연합(AAPA), 일본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 등 콘텐츠 불법유통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인터폴 관계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국지부도 참석한다.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역량 강화, 국제공조 기반 마련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최신 사이버 수사기술을 습득하고 수사 사례를 공유하는 등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역량을 강화하고, 참가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콘텐츠 불법유통에 대한 국제공조 기반을 마련한다. 최근 대규모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등장해 K-콘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치산업을 이끌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 주관으로 ‘2023년 광주김치타운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김치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으로 ‘김치의 날(11월 22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김치의 문화·경제적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 산업기술에 이르기까지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김치 최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7~9월 12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김치 역사·문화 및 정체성 ▲김치 제조공정 이해와 실습 ▲원·부재료 발효 특성 ▲발효 메커니즘과 김치 종균 원리 ▲명인에게 배우는 궁중·종가·사찰·토속김치 ▲글로벌 김치시장 트렌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에 집중하는 여느 강좌들과는 달리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지식과 김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 등 세계김치연구소가 축적해온 과학적 연구자료, 김치명인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설계,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진으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대한민국김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초대 광주예술의전당장(개방형 4호 지방서기관)에 윤영문 ㈔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예술의전당장은 예술의전당 업무 종합 기획과 시립예술단 운영 및 공연 관리 등 예술의전당 운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윤영문 신임 전당장은 목포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음악학 석사, 광주대학교 연주학(합창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광주합창연합회 고문, 광주문화예술회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장과 지휘자, 광주문화방송㈜ 광주MBC어린이합창단 지휘자, 광주동신중고등학교 음악교사 등 30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관 32주년을 맞는 예술의전당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6월 새롭게 문을 연다”며 “윤 신임 전당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수준 높은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예술단 운영과 문화·공연예술 활성화에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총장 안천웅)과 함께 31일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900여 명을 초청해 ‘북구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께 흥겨운 문화공연을 제공해 즐거움과 심적 여유를 드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코미디언 김정렬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무대는 현숙, 박일준, 민지, 문연주 등 트로트 가수들의 열창과 함께 팝페라, 궁중한복쇼, 마술공연,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또한 문인 북구청장과 구의원,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연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행사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은 “북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효 정신을 실천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와 (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달 30일~다음 달 14일 13개 학교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반 행정직원에 비해 회계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교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장에서 가장 필요하고 기본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회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업무추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교육 내용으로는 오는 6월 말 제작·배포 예정인 사업담당자용 학교회계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 학교회계 사업담당자가 알아야 할 예산 요구와 지출품의 방법을 다룰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기 쉽도록 주요 질의사항에 대해 개별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학교회계 운용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회계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진행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론에 따라 내년 상반기 목표로 시설공단 설립에 나선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 202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7개월에 걸쳐 실시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에 관한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를 최근 남구청에 전달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구청에서 관내 7개 공공시설물의 전문적인 통합 관리 및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공단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을 비롯해 타당성, 수지 분석 측면에서도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용역에서 타당성 및 적정성 진단을 받은 사업은 관내 공영주차장과 남구종합청사, 다목적체육관, 봉선테니스장,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현수막 지정게시대,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판매까지 총 7개 분야였다. 검토 결과 7개 대상사업 모두가 적정하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타당성까지 충분히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공단설립 법적 타당성과 함께 지방재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는 30일 “남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을 곁들인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발레 갈라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의회가 후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서울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민혜진 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민혜진 발레단은 지난 2021년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했다.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 가량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는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 모습을 한 오데뜨 공주가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에 반한 지크프리드 왕자의 청혼 장면과 원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