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밤의 경치가 아름다운 사직타워에서 데이트하고, 월산 근린공원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한낮 초여름 날씨와 함께 밤 기온이 오르면서 광주 남구 관내 야경 명소와 산책로 등지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생활 체육시설이 모여 있는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일대는 건강을 챙기는 운동 마니아들이 운집하면서 구슬땀이 가득한 스포츠 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경 황홀’ 사직타워= 언덕배기에 우뚝 솟은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광주 도심과 무등산 일대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타워를 에워싼 화려한 조명과 4층 옥외 전망대에서 하늘을 비추는 찬란한 색상의 레이저 쇼까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카페 공간이 마련된 3층은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로 가득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즈음부터는 인근에 시간우체국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사직동은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사직동이 될 전망이다. ‘犬과 함께’ 월산 근린공원= 월산 근린공원은 최근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숨은 명소이다. 특히 애견족과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다. 산등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광주시가 이의 완성을 위해 ▲투자 ▲인프라 ▲인재양성의 3대 전략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5월31일 오후 광주역에서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 광주 시민보고회’를 열고, 창업 성공도시로 가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 세계가 신성장동력으로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유니콘기업이 탄생하고 있는 만큼 창업기업은 광주의 미래이자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며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라는 필요조건과 엔젤투자자·창업기업·벤처캐피털 등이 ‘광주에 올 수밖에 없는’ 충분조건이 맞물려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인프라-인재로 연결되는 창업성장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곳 광주역이 그 변화의 출발점이고,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며 “이곳은 과거 호남권 교통의 관문에서 창업의 관문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역 일대는 호남권 최대 창업밸리(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형 테스트베트 조성’과 ‘예비 유니콘 10개사 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상대피시설 위치 확인방법과 비상상황 발생때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가재난이나 비상상황에 대비해 총 585개소(동구 88, 서구 100, 남구 126, 북구 145, 광산구 126)의 비상대피시설을 확보, 소요대비 198%를 비상대피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광주시는 모든 시민이 지정된 비상대피시설에 대피가 가능하며, 비상대피시설에서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대피시설별로 라디오, 건전지 등 비상시 필요한 용품 등을 확보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비상대피시설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포털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시청과 각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은 지도를 통해 나와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거지역의 대피소가 검색되지 않을 경우 인근지역으로 재검색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할 경우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깔아 두면 비상대피소, 병원 등 시설 안내와 비상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안전상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시청과 각 자치구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월31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 시민 불편사항 등을 살펴봤다. 강 시장은 특히 주차빌딩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묻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주차 환경, 진출입로 등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코레일 측에 앞으로 한 달 간 시민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주차빌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송정역 신축 주차빌딩은 지상 6층7단·1580면 규모이다. 5월31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한 달 간 이용요금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한편, 강 시장은 주차빌딩 현장점검 이후 광주송정역~광주역 셔틀열차를 타고 ‘창업 성공도시 광주 시민보고회’가 열리는 광주역까지 이동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시민 편익을 위해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코레일 직영 등을 요청했다. 셔틀열차 운행과 관련해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국민의힘 광주시당 등과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셔틀열차는 광주역~극락강역~광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기업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5G 꿈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31일 드메르 웨딩홀에서 관내 ‘선한기업’ 130여 개 대표,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5G 꿈드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5G 꿈드림 프로젝트’는 마음, 사람, 힘, 행복을 모아 건강한 광산을 만들자는 의미로, 강용선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추진됐다. 모은다는 의미의 ‘Gathering(개더링)’과 ‘광산’을 뜻하는 ‘G’에 프로젝트에 담긴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붙여 명칭을 정했다. 행정과 기업, 민간 복지단체가 힘을 모아 △고립된 이웃 돌보는 ‘1313이웃살핌(위기가구1세대에 이웃단짝3명)’ 사업 △갑작스런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민간 자원 연계 △외국인주민 자녀 및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돌봄,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출범한 원탁회의에는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광주 평동산단외투기업 경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장애인체육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5월 31일 광주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제1회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가칭)’가 11월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업무협약은 장애인 전문·생활체육으로 이스포츠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최기관과 개최도시의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시내 홍보와 협력처 확보, 편의시설과 행정활동 지원(광주시) ▲대회 장소(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와 기자재 및 공간 활용, 인근 학교와 협력 지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회와 부대행사 진행, 선수단·주요인사·등급분류사 관리(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 지원, 행사기획 및 협력처 소통 지원(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각 참여기관의 대회 내 역할로 이뤄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당시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였던 전국 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암 대불산단에 소재한 케이씨㈜의 CEO 박주용 총괄부사장이 5월31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케이씨㈜는 대주KC그룹의 주력기업으로, 2001년 설립 이후 기초정밀화학제품인 ‘수산화알루미늄’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 ‘보헤마이트’ 등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이다. 박주용 CEO는 “대한민국 경제를 받치고 있는 대들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경영자로서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종 지원정책으로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의 중심도시이자 개인적으로도 깊은 인연이 있는 광주시를 응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는 오는 10월이면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개관하고,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도 촘촘히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광주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월3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AI SOUL(인공지능 소울) 포럼 창립 기념식’에서 ‘광주의 내일’을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새로운 기술들이 야기할 개인과 사회의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공론의 장을 열어줄 ‘AI SOUL(인공지능 소울) 포럼’의 창립을 축하한다”며 “광주는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인공지능(AI) 사업에 뛰어들었고, 인공지능(AI)을 광주의 전략산업으로 삼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얼마 전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에게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가 어디인지를 물었더니, ‘광주광역시’라고 대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구글·엔비디아 등 세계적 기업이 광주를 환대한 것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1일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캔틸레버 형식’ 교량인 임곡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과 광산구 시설관리부서 관계공무원 등은 교량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임곡교를 찾아 결합, 위험요인 여부를 비롯해 교량 배수처리 기능, 시설물 파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17일~6월16일)’ 대상인 광산구의 교량은 총 5곳으로,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교량은 임곡교 1곳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현장 민원 응대가 많은 공무원들에 대해 개인정보 노출 차단과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공무원이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직원의 휴대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가 표출되도록 해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다. 또 민원인이 행정전화번호로 전화해도 현장에 있는 직원의 휴대폰으로 연결되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이 서비스는 법인폰 도입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정보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들 사이에 큰 인기다. 서구는 최근 서비스 지원 희망자를 조사해 14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청 회계정보과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사생활과 인권을 보호하는 한편,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이 적극행정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