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은 6월 14일 오후 3시,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전 차관은 재담미디어 사옥에 있는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방문해 주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웹툰 제작과정을 참관한다. 아울러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제언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담미디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핑거스토리, ㈜만화가족, ㈜엠스토리허브, ㈜웹툰창고, 한국웹툰산업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전 차관은 “최근 웹툰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웹툰은 우수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로 다시 제작되어 세계인이 즐기는 콘텐츠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웹툰 업계가 세계적인 기업들의 도전과 웹툰 제작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유망한 신진작가의 작품을 먼저 알아볼 수 있는 기회, ‘2023 작가미술장터’가 6월부터 9월까지 서울과 세종, 속초, 순천, 제주, 완주 6개 지역의 총 10곳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인지도가 부족해 작품 판매뿐만 아니라 전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대다수 젊은 작가들을 위해 2015년부터 작은 아트페어 ‘작가미술장터’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작가미술장터’는 미술품 수집가들(컬렉터)에게 재능있는 신진작가를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일반 국민들에게는 새로운 미술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한다. 지난해까지 ‘작가미술장터’에서는 작가 10,3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 14만여 점을 판매했다. 올해 ‘작가미술장터’가 열리는 10곳은 6대 1(61개소 신청)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고, 64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회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술시장에서 소비자를 접할 기회가 적은 장르인 드로잉, 판화, 사진 등에 문호를 더욱 넓혔다. 장터에서 판매되는 작품 대부분은 300만 원 이하이다. 작년에 열린 장터에서 구입된 작품의 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 13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달 김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행보로, 김 여사는 지역의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여사는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광주 지역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았다. 지난 3월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김 여사를 광주비엔날레에 직접 초청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작품들을 둘러봤다. 또한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미술관,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연천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재인폭포라는 명칭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부인의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져 흥미를 자아낸다. 재인폭포는 빼어난 경관 뿐만 아니라 신생대에 용암이 굳어져 생성된 현무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주상절리, 하식애(河蝕崖)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또한 땅바닥이 패여 물이 고인 곳을 일컫는 폭포의 소(沼)에는 천연기념물 어름치, 멸종위기 야생생물 돌상어 등이 서식하고 그 주변으로 수리부엉이, 수달, 산양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이 지속 관찰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연천 재인폭포'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6월 14일부터 전국 5개 도시(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에서 ‘2023년 해양강좌(수요일엔 바다톡톡)’를 동시에 진행한다.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국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바다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해양강좌로, 2014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 9년간 총 463회에 걸쳐 약 27만 명의 국민들이 이를 수강한 바 있다. 강좌는 회차별 도입강좌와 본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강좌에서는 현직 교원 등이 강사로 나서 교과목과 연계한 해양 관련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본 강좌에서는 해양 관련 기관 및 학계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해양 관련 주요 이슈 및 지식·정보를 심도있게 다룬다. 강좌는 6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각 10회씩(대면 8회, 비대면 2회) 진행되며, 대면강좌는 해양교육포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양교육포털 누리집에서는 비대면강좌 시청, 지역별 강좌목록 및 일정 등 관련 정보 확인, 지난 해양강좌 영상 다시보기 등도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1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창행),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지 인근의 ‘해충방역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개인 방역물품(해충 기피제 등) 구매비용 기부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해충피해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잼버리 대회장 진입로가 될 새만금 남북도로를 조기에 개통(‘23. 7.)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화배수지를 건설(‘23. 6.)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의 미래상과 가치를 알리고,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개관(‘23. 7.)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늘 6월 17일에는 사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새만금 마라톤 및 자전거 로드레이스’ 대회가 열리며, 잼버리 기간에는 케이팝 축제(8. 6.)와 요트대회(8. 4.~8. 6.)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를 연계해 세계잼버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너의 꿈을 펼쳐라!(Draw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함께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전라북도청에서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수중고고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교육훈련센터에 대한 상호 협력과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교육훈련센터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건립부지 매입을 위한 협력, ▲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 체계 구축 등이다. 군산시는 조운로와 대중국 교역의 거점으로 비안도·십이동파도·야미도 해역 등에서 고려시대 선박 1척을 비롯하여 유물 15,000여 점이 발굴된 곳이지만, 유물을 전문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유물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군산에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유산 보존·탐사 기술 개발, 각종 전시·체험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저작권 침해 수사 및 불법복제 대응 관련 기관을 초청해 6월 1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제3차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저작권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서버를 외국에 두고, 운영자 또한 외국에 체류하는 등 국내법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는 불법복제 사이트의 운영자를 수사하기 위해 각국 수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력체계 구축의 연장선에서 각국의 관련 기관을 초청해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 9월에 열린 첫 세미나는 필리핀 관계자를, 11월에 열린 2차 세미나는 태국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이자 한류의 중심지이며,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검찰청과 경찰청, 지식재산청, 정보통신부 관계자를 초청했다. 한국에서는 문체부와 저작권보호원, 경찰청 관계자가 참여해 양국 불법복제 대응 현황과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양국 저작권 침해 수사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연합회를 대상으로 민선8기 주요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광산구 지역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규 청장은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시민을 이롭게 하는 상생 복지공동체 구현 △광산형 복지혁신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품격 있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등 복지 분야 대표 공약과 구정 방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청장은 “돌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3일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첨단기술 안전점검 결과보고회’에 참석,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2수원지, 어등대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다. 문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 예방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첨단기술 안전점검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