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 출범 이후에도 중단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동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과거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지만 ‘호남 1번지’라는 옛 명성 회복을 위해 지난 5년간 노력해온 결과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로 변화를 꾀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는 민선 7기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이 속도를 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다.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동구 관광 3대 축’ 육성 목표 연차별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 ▲주민 행복지수 높이는 ‘인문도시’ 등이 대표적이다. ●꾸준한 인구 증가…‘소통행정’으로 알찬 성과 가장 상징적인 변화이자 성과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호남지역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동구는 최근 3년에 걸쳐 ‘전국 인구 순유입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같은 통계는 민선 7·8기 출범 이후 구도심을 중심으로 활발한 도시재생·재개발 사업 추진과 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23일 맞춤형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권역별 통합돌봄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례 회의는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동구노인복지관·동구장애인복지관·동구가족센터를 비롯한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돌봄 실무자를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매달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실무자들은 각 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와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4월부터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주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의 경우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명확하고 투명한 운영을 목표로 회계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종사자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시설 재무회계’와 ‘지방계약법·기능보강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법인·시설 재무회계’ 강사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운영매뉴얼’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김경아 벧엘요양원장을, ‘지방계약법·기능보강 실무교육’ 강사로 서울복지재단 계약 매뉴얼 제작 공동 연구원인 현 대전시청 회계과 오대석 주무관을 초빙해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회계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시설에서 회계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었다”면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품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범하기 쉬운 오류나 잘못된 관행 등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신광중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교육센터 현대화사업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27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및 한국발명진흥회 에서도 참여해 광주 발명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현대화사업은 발명교육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수업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SW) 교육 중심의 융합발명실, 메이커교육 및 목공 중심의 창의발명실 등 교육 주제 및 수업 특성에 맞는 전문적 학습 공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폴딩도어, 야외 데크 등을 활용해 개방감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Fab카페를 만들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의적 사고를 마음껏 발산해 주도적인 발명, MAKER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이 때문에 새롭게 단장한 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교육 및 메이커교육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 음악 학교와 ‘예술분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 협약은 예술분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시행 ▲마스터클래스 실시 등 단기연수 ▲예술음악사업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문화예술분야 학생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해 오는 7월16~23일, 6박 8일 동안 이탈리아에서 ‘2023 학생 해외 문화예술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협약의 일환으로 피렌체 국립 음악 학교를 방문하고 해당 학교 교수와의 마스터클래스 운영과 졸업생과의 진로멘토링을 함께 추진한다. 또 참여 학생들은 피렌체 국립 음악 학교 음악홀에서 국립 음악 학교 교수 및 학생들 대상으로 작은음악회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피렌체 국립 음악 학교의 안나 토카푼디 교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립 음악 학교에서 보유한 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교육청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며 한국 학생들의 글로벌 예술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제3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마약 범죄의 대상이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에 학생들이 마약범죄로부터의 안전과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마약 예방 교육 리플렛 및 홍보물 등 배부 ▲마약류 오·남용 예방 현수막 설치 ▲마약 범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광산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유관기관에서도 자리를 같이해 마약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이 앞장서서 세계 마약퇴치의 날에 의미를 두고 있다.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의 마약류 범죄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滿) 나이’로 통일하는 데 따른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치법규 일괄 개정은 같은 날 시행하는 ‘만(滿)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민법 및 행정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이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해 공포됐다. 시교육청 역시 이에 맞춰 광주광역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와 연계해 조례 4건, 규칙 2건, 훈령 2건 등 총 8개의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했다. ‘만 나이’는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0살로 시작해서 생일이 지날 때마다 1살씩 더하는 나이 계산법을 말한다. 현재 다양한 나이 계산법이 사용돼 법적, 사회적 혼란이 있었다. 이에 ‘만 나이’로 통일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다. 해당 법률과 자치법규 개정 및 시행으로 오는 28일부터는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법령이나 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해석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식 나이, 만 나이, 연 나이 등 다양한 나이 사용으로 인한 법적 혼란이나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2023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내 11개 학교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정보경진 분야, e스포츠 분야 두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세부 종목으로는 정보경진 분야의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의 2개 종목과 e스포츠 분야 종목인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종목으로 총 4개 종목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실감형콘텐츠, GPT체험, 코딩체험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e스포츠 분야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하나의 팀으로 참여했다. 이는 서로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3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장애학생의 정보능력을 함양하고, 특기를 신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광주고용복지플로스센터에서 광주고용노동청과 ‘청소년 취업지원서비스 연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고용노동청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취업상담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의 지원서비스 ▲구직촉진수당(최대 300만 원) ▲가족수당(최대 월 40만 원) 등 생계지원을 받으며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 홍보 중이다. 참여자를 발굴하고 학교 내 일경험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 및 생계지원’을 연계해 우리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과 취업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에서 양성된 우수한 기술 인재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제도에 연계하고자 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신속히 취업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K-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아줄 ‘2023 K-뮤지컬 국제마켓’을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에서 개최한다. 2021년, 뮤지컬 분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마켓으로 문을 연 ‘K-뮤지컬 국제마켓’은 K-뮤지컬의 해외 진출 교두보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우리 공연시장을 이끌고 있는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 도전장을 내민다. 코로나19라는 장애물과 빠른 계약 성사가 어려운 뮤지컬 산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창작뮤지컬 20편을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에 선보였고, 해외 판권계약 3건, 국내 온라인 유통 플랫폼 계약 1건의 성과를 냈다. 올해도 K-뮤지컬 시장의 해외 진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 등 해외 주요 뮤지컬 제작·투자사 16인을 초청하고 국내 16개 뮤지컬 제작사와 투자사가 참여해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15개 작품 투자유치 설명회, 4개 작품 쇼케이스 선보여 우수 작품 선정해 올해 하반기 브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