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메쎄에서'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및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축제)'을 개최한다. 2013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일 제정 이후 열한 번째 맞는 행사로 ‘촌(村)스러운 여름휴가’를 부제로 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7월 7일 14시 30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농업협동조합 손종규 조합장(석탑산업훈장),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 손병용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6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하여 에그캔들 만들기 등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 휴가상품과 할인정보를 제공한다. 셋째, 모두투어, 야놀자 등 14개 국내 여행사와 체험마을간 사업 상담회를 운영하고, ‘워케이션, 농촌마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라는 주제로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스트리밍하우스 대표의 특강도 열린다. 아울러 8월말까지 농촌관광 상품을 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전·일방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전일방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일방부지 개발 교통분야 용역을 담당하는 김효종 동아기술공사 부사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는 이채연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임영길 (사)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최동호 광주대학교 교수, 이선진 임동 중흥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며, 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안평환 의원은 “전일방 부지 개발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어등산 개발 등 광주 전 지역에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도심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전문가, 시민사회,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사업비 1,200억 원으로 추정되는 빛고을대로와 광천2교를 잇는 도로개선 공사 사전기획 및 타당성평가 용역 예산 2억원을 편성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성냥갑 아파트’를 탈피해 도시를 살릴 수 있는 특화된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건축물 디자인 향상 방안의 하나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을 제정,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은 획일적이고 특색없이 병풍화된 광주도심 공동주택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민간주택건설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개별심의절차를 이행했다. 이는 사업 장기화, 금융비용 증가 등 사업자 부담이 가중되고, 심의과정에서 심의내용 상충, 이미 의결된 내용의 재심의 등으로 우수디자인 반영이 어려웠다. 또 이 같은 심의절차는 수익성 위주의 성냥갑 형태의 아파트를 양산하는데 일조했다는 지적도 있다. 새롭게 도입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은 도시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600세대 이상 중대형 주택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 ‘공동주택 디자인향상 프로세스’를 통해 특화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은 통합심의를 적용하여 운영규정에 따라 건축·경관·교통·개발행위 등 각종 심의를 한 번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시와 이스라엘이 돈독한 우호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5일 오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국가관인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함께 관람하고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광주에 이스라엘의 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주가 비엔날레를 여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공동 관심사항인 5·18과 80년 민주화운동, 금남로와 전일빌딩245,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역사성과 가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발산마을을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발산마을 명소화’ 협업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업팀은 광주시 8개 부서, 서구, (사)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등 10개 부서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산마을 연계사업 확정, 중복사업 조정 및 우선순위 지정, 마을 주민조직 참여 등 발산마을과 연계된 활력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날 회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광주 서구의 ‘로컬브랜딩 사업 추진계획 보고’, 광주시 8개 부서 사업계획 공유,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산마을은 인근에 호남권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예정지, 광주천 등이 있어 관광지로서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뽕뽕다리가 개통되면서 60~70년대 방직공장 근로자가 아침 저녁 직장과 집을 오갔던 삶의 애환이 서린 길을 느끼며 걸을 수 있게 됐다. 또 발산마을 정상에 오르면 무등산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협업팀을 통해 광주 서구의 발산마을 로컬브랜딩 사업을 지원하고, 양동시장 연계, 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첫 도입된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은 결과 광주지역 농민 6024명이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광역시 최초로 지급하는 ‘광주농민공익수당’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광주지역 농업의 공익 기능을 실현하는 전년도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와 가축·곤충 사육농가다. 이 사업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49억원 규모로 광주시 80%, 자치구 20%를부담해 농업경영체(농가)당 연간 60만원을 지역상생카드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4일 접수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광주전략추진단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명노 광주시의원,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광역시연합회장·서순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이준경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농민회장·정미자 ㈔한국생활개선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등 지역농민단체 대표, 광주시·자치구 농업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산·문흥1·2·오치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이 지난 4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청년들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여 우리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으로 청년의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공간 입주, 청년창업 활동 관련자에 대한 지원, 투자 유치 등이다. 신 의원은 “통계청 ‘저널 통계연구’에 게시된 ‘개인창업사업체 생존분석:2020~2018 행정데이터를 중심으로(임정희 통계청 사무관·김진옥 통계개발원 주무관 저)’ 논문에 의하면 청년창업의 평균 생존기간은 3~4년 밖에 되지 않는다”며 “청년층은 다른 연령층보다 창업 후 생존율이 현격하게 낮아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의 창업 활동을 촉진하고 더 나은 창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년창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과 공동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 의원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 걷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조래 제정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5월, 맨발걷기에 참여 중인 주민 모임 및 관계부서와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인프라 조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조례안에 반영한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에 관한 사항, 업무의 위탁, 포상, 구청장의 책무 등이 있다. 정달성 의원은 “어싱(Earthing)으로 불리는 맨발걷기는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누구나 쉽게 건강 관리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코로나 이후 전국적으로 더 유행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생활 공간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에 사용되던 용어인 ‘퇴소아동’ 대신 ‘자립준비청년’ 으로 명칭을 대체하여,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의 주체성을 폭넓게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5월 개정안 발의에 앞서 자립준비청년 및 담당 부서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안에 반영한 바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조례명 변경(광주광역시 북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 광주광역시 북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지원사업, 자립지원 협의체 설치 등이다, 이숙희 의원은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년들이 시설 퇴소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례 개정 이후에도 청년들에 대한 꾸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현장 소통 강화와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서구는 공공자치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부문 대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28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표방하며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모델이기도 하다. 서구는 또 동별로 각각의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해 주민 참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양3동(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