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가족 자기돌봄교육(PTC)-'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시작한다고 2일 전했다. 자기돌봄교육(PTC)은‘간병인을 위한 강력한 도구들(Powerful Tools for Caregivers)’의 약자로, 199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는 케어기버 마음살림 사회적협동조합 이성희 이사장에 의해 도입됐으며, 6주의 교육 기간 돌봄 제공자는 스트레스,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해소할 수 있는‘자신을 돌보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의 이번 교육은 이성희 이사장을 포함한 케어기버 마음살림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사가 진행한다. 센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평가를 실시했으며, 교육 효과성 확인을 위해 마지막 회기 시 사후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한 교육 참여자는 “어디서도 솔직한 내 마음을 말하기 어려웠는데 같은 처지인 사람끼리 모여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 주 수업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은행 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으로 ‘푸르개’와 ‘온숲’ 등 2곳을 선정하고, 입주기업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개별 사무공간과 맞춤형 컨설팅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청년들이 어려운 이 시대에 창업이라는 도전을 시작한 입주기업들이 향후 남동구를 이끌어갈 수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창업지원 시설 외에도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청년커뮤니티센터, 취업 및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련 정보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멤버십 가입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2024 U-10 상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남동구에 따르면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3~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됐다. 단일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8강에서 화성 동탄을 16대2, 4강에서 인천서구를 7대6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강력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계룡대전·서구연합팀을 15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백승설 감독은 “매 순간 쉽지 않은 경기가 없었지만,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라며 “지도진과 남동구청 그리고 늘 선수들을 응원해 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모범상을 수상한 조영인 선수는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잘 지도해 주셔서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묵묵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준 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올해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인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에 이어 남동구만의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구현하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3개 부서가 참여해 49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안심마을 및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공중화장실 신규설치 시 여성 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반영(여성용 변기수 확보, 미끄럼방지용 타일 부착, 영유아 보조의자 설치, 안심스크린 설치 등) ▲양성평등 시범운영 어린이집 선정 및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여성창업자 프로그램 개발사업 ▲경력단절 여성 약국사무원 및 치과진료지원 사무원 양성사업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설치를 통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최덕문이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역) 형사가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덕문은 극의 중심이자 박영한 형사가 속한 종남경찰서 수사 1반을 이끄는 유대천 반장으로 등장한다. 최덕문이 ‘수사반장 1958’에서 맡은 유대천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베테랑 경찰로, 정치깡패의 하수인으로 변질되어 버린 종남경찰서에서 유일하게 청렴함을 지키는 인물이다. 비록 말투와 행동은 다정하지 않아도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있다. 2일 최덕문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 묘사를 통해 매 작품마다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최덕문 배우가 ‘수사반장 1958’ 속 유대천 반장을 통해 시청자에게 안길 즐거움과 통쾌함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지난해 영화 ‘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졸업’ 정려원과 위하준이 아찔하게 설레는 사제(師弟) 로맨스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2일, 닿을 듯 말 듯한 키스 1초 전이 설렘을 자극하는 사제 밀착 포스터를 공개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수많은 멜로 수작들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독이 또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깜짝 공개된 레거시 티저 영상이 감성의 깊이가 다른 안판석 표 사제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제 밀착 포스터는 설렘을 자극한다. 따스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오는 4월 24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여행자의 필요 (A traveler’s needs)│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제작실장: 김민희ㅣ출연: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은 이로써 5번째 수상이며, 이번 수상에 앞서 2022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 배우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행자의 필요'에 대해 해외 매체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있었다: “홍상수의 '여행자의 필요'는 최근 몇년 간 나온 그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으로, 신선한 공기처럼 당신을 스쳐가는 영화이다.” Rory O'Connor (The Film Stage) “모든 샷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 김지원의 든든한 비서로 활약했다. 윤보미는 지난달 30, 3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7, 8회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윤보미는 홍해인의 비서, 나비서 역으로 분해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완벽한 비서룩을 선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극 중 홍해인의 일거수일투족과 기분을 완벽하게 파악해 그룹 퀸즈 직원들의 안위까지 살피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보였다. 윤보미 특유의 자연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이 나비서 역을 통해 배가됐다. 앞서 백현우가 이혼 서류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해인은 한껏 예민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EBS에서 모두가 궁금해했던 돈의 진짜 얼굴을 파헤친다. 오는 4월 15일(월) 첫 방송될 경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은 ‘자본주의’ 이후 EBS가 10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경제 대기획 6부작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돈의 속성을 탐구해 보는 다큐멘터리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과 돈의 관계를 깊이 있게 고찰하며 다큐멘터리 명가의 명맥을 잇는다. 특히 여러 작품에서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았던 배우 염혜란이 내레이터 겸 ‘머니맨’으로 흥미로운 돈의 이야기를 함께 파헤친다. 1인 다역으로 변신해 시공간을 초월하며 돈의 진짜 얼굴을 추적할 염혜란은 다큐멘터리에서도 빛나는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사로잡을 예정이다. ‘돈의 얼굴’은 2년에 걸쳐 9개국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억만장자부터 은행강도까지 평생 돈을 좇아온 각양각색의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돈의 모습을 목격한 개인의 생생한 증언과 날린 돈, 벌어본 돈, 아낀 돈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돈을 철학으로 깊이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정과제인 ‘실질적 행정수도 조성’을 추진 중인 행복청과 2024년 5월 국가유산청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는 문화재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 함께 행복도시에 국가유산 정보 확산 및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의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국립박물관단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축 및 개관 협력 ▲국립박물관단지에 신규·이전 국가유산 보존 및 향유시설 설치·유치 협력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상호협력 사항을 구체화 해나가고, 국가유산을 확충하여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문화재청과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를 국가유산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하면서 “행복도시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가유산의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는 행복청과 함께 행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