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8개 카지노를 대상으로 지난해 입장절차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일부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에 내국인과 19세 미만이 입장하는 위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지노에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의 여권 및 해외이주 증명서를 포함한 신원 확인 서류 등 출입기록을 점검해 입장 절차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입장절차 이행은 대부분 양호했으나 일부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권고 조치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보고된 입장객 수와 실제 입장객 수 상이(시스템 중복 발생) △해외이주 자격증명서 확인 미흡(6건) △신분증명서 및 해외이주자격 사본 보관시점 확인 불가 등 8건으로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시정하도록 했다. 한편, 입장 절차 점검과 더불어 카지노 종사원을 대상으로 카지노 입장 부정사례 전파 및 카지노 영업 활성화 방안 시책을 공유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카지노 영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제2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29일~30일 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ᄒᆞᆫ디모영 조개잡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주인공인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할 수 있는 ᄀᆞ망낚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축제인 만큼 무대 공연은 지역민들이 성산읍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해녀 노래, 해녀 난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첫째 날 꽃모종 나눔 체험을 시작으로 조개 목걸이 만들기, 조개 생활소품 만들기, 조개 마그넷 및 그립톡 만들기 등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특히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GO를 통해 행사장에서 포획한 포켓몬과 스냅샷 사진촬영 및 방문객끼리 포켓몬을 교환할 수 있는 “포켓몬 GO, 성산 조개바당 트레이너 센터”도 준비가 되어 있다. 모래갯벌과, ᄀᆞ망낚시를 즐길 수 없는 유아들은 축제장내 미니풀장에서 진행되는 자석 ᄀᆞ망낚시와 명랑 올림픽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실시간 안내를 위해 용머리해안 공영 주차장 내에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안내 전광판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 말 준공하여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용머리해안 관람 시간 안내는 관광지관리소 공식 인스타그램 및 제주120만덕콜센터, 여행사 등에 매일 아침 문자 전송하여 홍보하고 있지만 통제 여부를 모르고 용머리해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 전광판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전광판 설치로 용머리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화로 통제 여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한눈에 알 수 있어 관람객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용머리해안은 날씨와 해수 영향을 받는 곳으로 관리소 직원들이 수시로 용머리해안 상태를 확인하여 관람통제 여부를 실시간 안내하고 있지만 최근 계속 되는 비 날씨 등 기상악화로 관람 통제하는 날이 많아 사전에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동화 무용극 “빨간 모자“ 공연을 8월 19일 오후 2시, 5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인천시티발레단 공연으로 진행된다. '빨간모자'는 심부름을 가던 빨간모자 소녀가 늑대의 유혹으로 위험에 빠졌다가 구출되는 스토리로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한다는 교훈이 담긴 서양 동화의 내용을 뮤지컬과 발레를 융합·각색하여 만든 무용극이다. 본 공연은 5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1차 예매는 문화소외계층(객석 30%) 대상으로 8월 1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로 전화 접수 후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이후 2차 예매(일반, 온라인)는 8월 3일 오전10시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진행되고 관람료 감면대상은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읍 수망리, 안덕면 상천리 일대에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산림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신설 국유임도시설사업 1.6km을 추진한다. 시 관내 국유임도 시설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13개 구간, 약 51km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임도들은 국유림 경영 관리, 산림 휴양 및 탐방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설 예정인 1.6km를 연장하는 국유임도 시설사업은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위한 작업으로, 인근 표고버섯 재배지의 임산물 운송, 산불 등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 탐방로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 신설과는 별도로 관내 기존 국유임도 중 일부 보완이 필요한 구간, 훼손되어 보수가 시급한 구간 등 3개소를 선정하여 국유임도 구조개량(보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감염병 노출에 취약한 입소시설과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공기순환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노인생활시설 이용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9천 3백만 원을 투입해 설비 1대당 최대 179만 원을 지원한다. 설치기준은 노인요양시설은 침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및 주야간보호시설은 공동거실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공간에 우선 설치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운영 중인 노인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시설 총 98개소 이며, 지원기준은 노인요양시설 시설당 10대 이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시설당 1대를 지원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환기설비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노인생활시설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참여 희망 가구를 9월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교체, 보일러 바닥 배관 및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200가구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에서 120만 원을 초과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98가구에 153백만원을 지원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본 사업 대상자가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이번 사업으로 소외됨 없는 에너지 복지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브랜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원 업체 선정을 위해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을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평가를 거쳤으며, 11개 업체 중 영농조합법인탐라인 등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홍보물 제작은 선정기업과 제작기업이 공동 참여해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규모는 업체별 19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총 5개 업체에 각 190만 원을 지원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을 통해 해외 홍보 부족으로 해외 인지도가 낮은 제주시 소재 중소수출기업이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하고자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제주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2023년도 정보화사업 보안관리, ▲정보시스템·정보통신망 보안관리, ▲행정전산장비 및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관리 등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용 PC에 대한 보안 조치 여부와 CCTV 운영·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하며, 정보통신실 보안관리 등 업무 과정에 숨어있는 정보 유출 위험 요인이나 보안 구멍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또한, 최근 국내 기관·업체 보안사고 유사사례를 검토하고, 전 부서에 설치된 네트워크 장비 점검과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해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국가정보원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10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정보보안 업무규정 제12조에 근거,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해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사이버테러와 각종 위협 등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 우도보건지소는 여름 성수기 우도를 찾는 관광객과 온열환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우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각종 사고와 지역 내 신병 악화 응급환자들 중 자체적으로 응급조치가 불가능한 환자가 올해 7월에만 2일에 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우도보건지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119, 면사무소,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위급상항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도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보건지소 환자 응급조치, 도항선이나 해경 경비정 또는 지역 사선으로 성산항으로 이송후 119에서 종합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한편 7월 현재까지 야간, 공휴일에 257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했으며, 이중 상태가 심각한 응급환자 26명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에 대한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필요시 비상근무 인력을 추가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구축해 우도보건지소의 역량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