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는 7월 26일 14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에 따른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진희종 강사, KBS제주방송총국 김익태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도희 변호사,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 강민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제주특별자치도 김종수 해양산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진희종 강사가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도입 이론적 배경 및 공론화 전개과정’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KBS제주방송총국 김익태 기자가 ‘제주가치의 관점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관광’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양영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에 따른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황경수 교수, 진희종 강사, 김익태 기자, 김도희 변호사, 양수남 사무처장, 강민철 추진단장, 김종수 과장이 참여하여 지정 토론한다. 송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의 터파기 작업 전에 세계자연유산인 용천동굴에 미치는 진동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25일 월정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동시험을 시행한 결과,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진동시험은 천공기를 이용한 항타 천공으로 진동을 발생시키고 진동원으로부터 2m 간격으로 거리를 넓혀가며 지표면에 발생되는 진동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발생 진동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감소 양상을 보였으며 진동원에서 3방향 측선을 설정해 시험을 실시한 결과, 문화재 연속 진동기준인 0.07㎝/s(문화재 발파진동 기준 0.2㎝/s의 1/3값 적용)를 초과하는 최대 영향범위는 최소 13m, 최대 22m로 확인됐다. 공사구간에서 가장 가까운 용천동굴 구간이 285m 이격돼 있어 천공과정에서 발생되는 진동이 용천동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진동시험 결과를 세계유산본부를 통해 문화재청에 보고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공사 진행과정에서도 문화재청에서 정한 문화재 현상변경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펀드관리를 통해 투자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 기업지원, 금융, 법률 등의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제1기 펀드운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가칭상장기업육성펀드 조성계획’등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펀드운용위원회는 도의 정책펀드 조성계획에 대한 자문과 운용사 선정 등의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의 펀드투자체계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펀드 관리 규정'을 발령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펀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제주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펀드 투자에 관한 효율적인 내부 관리체계를 정립해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펀드 관리 규정 발령과 펀드운용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제주도는 정책펀드의 효율적 투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각종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는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24~27일 도, 행정시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가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한 180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와 그룹별 대면 컨설팅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2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62개 관련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데 이어 25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 27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실무교육은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 맡았다. 앞서 2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교육을 통해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 이화진 센터장은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과 지표에 대한 이해, 정책개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성별영향평가 작성 지표를 공유해 평가단계에서의 오류를 차단하고, 다양한 성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26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 제주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3월 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제주지역에 적합한 ‘15분 도시 제주’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과 정의(안) ▲‘15분 도시 제주’ 생활권 설정(안) ▲‘15분 도시 제주’ 생활필수기능 설정(안) ▲‘15분 도시 제주’에 따른 기대효과 등이 제시된다. 15분 도시의 목적이 생활필수기능을 도민과 더 가깝게 배치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있으므로,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은 ‘편리한 생활의 시작, 15분 도시 제주’로 설정했고, ‘15분 도시 제주’의 정의는 ‘도민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 제주’로 정의했다. 기존의 행정체계, 다른 계획의 생활권, 제주의 인구밀도와 면적을 고려하고 기존의 읍면동을 중심으로 일부 동지역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생활이나 경제 활동에 불합리한 각종 행정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행정규제 개선 과제를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 공모를 통해 7월 현재까지 20여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도민이나 기업, 단체는 도와 행정시,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규제개선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실에 우편이나 팩스, 전자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제안은 사실관계와 관련 법령 등을 확인한 뒤 10월 말에 최종 1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자 1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 최우수 1명 : 상장 및 시상금 (100만 원) * 우 수 2명 : 상장 및 시상금(각 50만 원) * 장 려 6명 : 상장 및 시상금(각 30만 원) * 입 선 6명 : 상장 및 시상금(각 20만 원) 제주도는 공모에 접수된 제안 중 법령을 개정해야 하는 제안은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해당 부처에 제도개선 과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를 8월 19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와 '겨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1871)의 신비로움을 몰입형 가상환경기술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나안 홀로그램 시스템(3D 안경없이 구현)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배우 시스템을 활용했다. 13명의 배우가 다채로운 표현으로 몰입감을 주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 영상으로 구현해 이질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한다. 뮤지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실감나는 3D 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한 편의 영화같은 생동감 판타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년 농업빅데이터 분석 활용 경진대회’에서 제주농업기술원 소속 신자연 농업빅데이터 조사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작물관리 방법, 수익 증대, 비용 절감 등의 분석·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해 빅데이터 수집·운영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농업빅데이터 조사원의 데이터 관리·분석 능력 경진 및 포상을 통해 스마트농업 혁신에 필요한 농업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2023년 농업 빅데이터 분석 활용 경진대회’가 지난 7월 20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가팀은 ‘현장 수집 데이터 활용 사례 및 분석모델’에 대한 발표경진을 실시했으며 전국 단위 심사위원단 7명(농진청 3, 교수 2, 산업체 1, 유관기관 1)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신자연 조사원은 ‘무가온재배 레드향에서 생리낙과에 미치는 환경 요인 분석’으로 스마트농업에 관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21, 24일 양일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상황실을 방문해 수변안전요원으로 근무 중인 의용소방대를 격려했다. 현재 도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에는 수난 구조와 유해 해양생물 응급처치에 숙달된 소방공무원 팀장 36명(18명 2개조)과 해수욕장별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 등 40~60명(1일 2개조)으로 편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됐다.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일대 안전순찰과 상황실 지원, 피서객 대상 응급처치법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수변안전요원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제주소방의 일원으로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봉민·김명자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켜 소방업무의 보조자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키위 재배 하우스에서 볼록총채벌레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세심한 예찰과 적절한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키위 과실 피해는 레드키위가 5월 중순, 골드키위는 6월 상순부터 나타났으며 7월부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올 여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볼록총채벌레 밀도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볼록총채벌레는 크기가 0.8~0.9㎜로 매우 작아 육안 관찰이 어려워 주로 피해 증상을 통해 발생을 확인하게 되지만 피해 증상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농가에서는 다른 증상으로 잘못 판단해 적절한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농약을 오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볼록총채벌레가 가해한 잎은 잎맥 사이에 갈색의 부정형 무늬가 생기고, 생육이 진전되면 부정형의 무늬가 굵어지며 잎이 찢어진다. 과실에 피해를 입힐 경우엔 비대 초기에 부정형 점무늬가 보이고, 수확기에는 갈색~검은색 얼룩이 나타난다. 피해가 심한 과실은 비상품과로 분류돼 경제적 손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