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함평소방서를 방문하여,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등 사고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함평군에서 마련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소방서의 활동 상황과 소방 현장의 어려운 상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열악한 군 재정이지만 소방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방대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면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광선 함평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함평군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평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명절 기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암 특화 지역 거점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지역 비상진료 현장점검 간담회’를 열어 국립의대 설립과 취약지역 의료인력 확충 등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구복규 화순군수, 정신 전남대병원장, 민정준 화순전대병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해 지역 비상진료 대응상황을 살피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현안 과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한덕수 총리에게 “전남도민의 30년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길을 열어준 국무총리님과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은 비상진료 상황에 대응코자 전 시군 상황실 운영,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 유지, 재난관리기금 특별지원, 지방의료원 진료 연장 등 다양한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 목포·순천권의 의료 삼대축을 중심으로 도민 건강을 책임질 의료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그동안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통해서만 의료현장 개선을 지원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마련, 기부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전남쌀을 제공한다. 13일엔 귀성객 등에게 고향사랑 실천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신청하고 선택한 답례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400명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은 전남도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3만 원 상당의 전남 쌀 10kg이다. 품종은 신동진, 하이아미, 왕건이탐낸쌀, 대숲맑은담양쌀, 수호천사건강미, 정남진 새청무쌀, 프리미엄 호평, 달마지쌀, 나비쌀, 사계절이사는집 등이 있다. 전남도는 또 한가위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붐업 조성을 위해 13일 시군, 농협중앙회 등과 합동으로 고향사랑 실천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날 목포역에서는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일 현재까지 전남에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356명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4명,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는 32명이 보고됐다. 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며, 2023년 기준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77%, SFTS 환자의 45%, 신증후군출혈열 환자의 52%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내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긴다.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뇌수막염, 난청, 이명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10일간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0~30%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며, 보통 2~3주 후 발열과 요통, 신부전 등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릴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계 행사로 29일 열리는 김밥 경연대회의 참여자를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남도 김밥 경연대회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의 식재료를 활용한 김밥을 주제로 개최된다. 김밥은 대표적인 케이(K)-푸드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남산 김은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남도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남도 김밥 경연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경연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심사는 조리 과정, 맛, 전문성, 대중성(상품화)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심사를 거쳐 7점을 선정해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2명(30만 원), 입선 2명(20만 원)을 시상한다. 김밥 경연대회 대상 수상작 레시피로 만든 김밥은 프랜차이즈사와 협업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 병풍도 보건진료소가 마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일상과 동시에 돌봄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봄, 병풍도 어르신(여, 83세) 한 분이 보건진료소에서 색칠공부를 하게 됐고 보건진료소장은 오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색칠그림 도안 제공이 계기가 되어 한 두분 늘어 지금은 총 여덟분이 함께 모여 매일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어르신 작품들은 2024년 섬 맨드라미축제 맨드라미정원에 전시되어 솜씨를 한껏 뽐내고 있다. 색칠하는 동안 마음은 동심으로 청춘으로 돌아가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고 더욱이 축제 기간 추석이 겹쳐 고향을 방문하는 자녀들, 친인척,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더욱 행복해하고 있다. 장은영 진료소장은 “약과 처치만이 아닌 미술로 옛 추억을 되살리고 활력이 넘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함께 큰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섬 지역 보건진료소는 일차의료 중심의 진료기능을 중점 수행하여 왔으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보건진료소 기능이 자연스럽게 진료와 돌봄의 역할로 변화하고 있어 앞서가는 롤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 운영을 위한 AI 앰뷸런스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순천소방서에서 구급대원이 응급환자 탑승을 가상해 성가롤로병원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입원 가능 여부와 최적의 이송 경로를 확인했다. AI 앰뷸런스는 119구급차와 응급의료기관의 ER 키오스크를 통해 의료진과 구급대원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상태를 즉각적으로 분류(Pre-KTAS)하고, 응급실 병상 여부를 분석해 최적의 이송 병원을 효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수집한 환자의 정보를 응급실에 전달하면 의료진은 환자의 과거 진료 기록을 미리 조회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치료 준비를 할 수 있다. 또 구급차에는 영상 및 음성 수집 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구급대원이 말한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구급활동일지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전남소방은 2024년부터 2025년 AI 앰뷸런스 시범 적용 2차년도 사업에 선정되어, 5개 소방서 24개 구급대와 전남 동부권 6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정현구 무안부군수는 지난 12일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대규모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 현장의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은 연면적 8,210㎡, 지하1~2층 규모로 수영장(25m/7레인),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서핑장(2면), 다목적체육관을 갖춰 2026년 준공 예정이며, 현재 지하 파일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가설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자재 도로변 적재 여부 ▲근로자 휴게 쉼터 확보 여부 ▲비상 연락망 및 근무조 편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인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그 외의 요인도 본격적인 작업 전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명절 전후로 중대재해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근로자들이 무리하여 작업을 서두르지 말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과 11일 이틀간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현업부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현업부서, 공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부서장으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업무를 관리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중대산업과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리감독자들의 전문지식 함양을 통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중대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업무 ▲사업장 및 관리하는 시설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위험성 평가 실무와 사례에 관한 사항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중대산업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관리감독자의 책임 의식과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재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노인인권인식개선을 위한 노인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인형극 ‘소중한 지게’를 공연하여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지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인형극 ‘소중한 지게’는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해 어르신의 지혜와 삶의 경험이 가족과 사회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교육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노인 학대 문제와 더불어 나이듦의 가치와 존엄성을 되새기며, 다양한 세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어르신 인권 보호와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은 영광읍 대하길 19(☏ 351-9985)에 위치한 노인복지 기관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인권 보호, 세대 간 교류, 건강 증진 등 노인복지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