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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제2회 항공우주 전문가 · 시민 포럼 개최

2030 우주경제도시 순천, 향후 우주산업의 새로운 표준 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2층(초석홀)에서 '제2회 우주전문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 전문가, 기업, 공무원, 대학교, 시민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우주 거점도시로 도약 중인 순천시가 우주산업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향후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에 대한 순천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안형준 박사의 기조강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스타트기업인 스페이스케이(주)·용역사 인터젠컨설팅(주)의 주제발표 △전문가들 참여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의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홍보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문을 받아 순천시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순천이 국가정원뿐 아니라 우주분야에서도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순천이 본격적인 우주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포럼 개최의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에 이어 과기부 국가산업인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선정’(2조 132억원)으로 발사체 제작부터 우주 탐사까지 가능한 핵심 우주경제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