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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민자도로 운영 실태점검, 시민 안전과 운영 투명성 확보!

민간투자 사업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안전성 점검 및 운영 적정성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범안로(범물~안심)와 앞산터널로(상인~범물) 민자도로에 대해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성, 민간사업자의 운영실태 점검을 상반기(4월), 하반기(10월)에 실시해 이용객 안전과 운영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점검 분야를 인력관리, 도로관리, 안전관리, 계약관리 등으로 나눠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들의 운영 및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1, 2종 시설물 총 29개소(터널 2개소, 교량 8개소, 옹벽 14개소, 지하차도 1개소, 절토사면 4개소)의 안전점검기관 보고서 및 보수·보강 시행 여부 등을 확인해 시설물의 적절한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도로 및 안전관리 점검 결과 중 경미한 사항(배수불량 등)은 발견 즉시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주요한 사항(파손, 균열 및 누수 등)의 발견 시 조치계획 수립 보고 후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 조치하고, 점검 결과는 매년 1회 실시되는 민자도로 운영평가 항목에 반영해 민자도로 운영 효율을 재고하고, 향후 민자도로 사업 추진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남명기 대구광역시 도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자투자 사업 도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와 적극 협의해 이용자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