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30일까지 관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대학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발굴·운영하고,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금곡청소년수련관·사상구청소년수련관 등 2개 기관, 신라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등 3개 대학에서 ‘지역 학습형 늘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 기관은 수영, 게임개발체험, 카레이싱 테크니션, 풋살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35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 중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계획,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조직 구성, 운영요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 점검 준수 여부, 주차장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