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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연수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7일, 관내 각급학교(총 308교)의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역량 강화를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무지개이음(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의 주요 변경 사항과 학업중단 숙려제 업무를 담당한 현장 교사들의 우수사례 발표 등을 공유했다.

 

최근 학업중단자 학생 수가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무지개이음 사업을 지속·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체 308교 중 초등·특수·각종학교는 각 50만 원, 중학교 70만 원, 고등학교 100만 원씩 무지개이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단위학교에서도 사제동행꿈키움멘토링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지개이음(학업중단숙려제)을 운영하는 위탁기관으로 시·동서부Wee센터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총 9기관을 지원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최근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을 기조로 무지개이음(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학업중단학생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