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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서구,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 업무협약

일상생활 속에 마약류 원천 차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는 27일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서구의사회, 대전서구약사회,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8개 기관과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화섭 둔산경찰서장, 김연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본부장, 이호 서구의사회장, 박태근 서구약사회장, 황의석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주요 기관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관계 기관 상호 협업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의 사회 복귀 지원, 홍보와 교육, 예방과 치료,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마약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마약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월 ‘2024년 마약류 관리 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마약 오·남용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동영상 및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