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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자원봉사센터, 2024년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V-day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오전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V-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월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진행하는 정기적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V-day 행사로, 초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대학생, 일반성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의사항 안내와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환경교육,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다소 높은 파도 때문에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레 해안 쓰레기(플라스틱, 폐어구 등)를 수거하고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서 실시한 환경교육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초성퀴즈(환경 관련 단어 맞히기) 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렬한 성원 가운데 높은 집중력으로 어려운 문제도 적극적으로 맞히는 등 참가자들이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모두가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활동과 교육이 끝난 후 지역과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더 배우고 싶다고 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쓰레기가 많이 있음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