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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보고 싶은 책, 서점에서 직접 대출하세요”

협약된 동네 서점 8개소에서 월 2권 대출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일부터 20세 이상 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을 대상으로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에 가지 않고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 월 2권을 14일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 또는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에서 희망도서 신청 후 알림톡으로 수령 안내를 받으며, 도서대출회원증을 지참하고 해당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하면 된다.

 

단, 신청 후 책을 찾아가지 않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60일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도서 오·훼손 시 변상해야 하므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비스 이용 지역 협력서점은 ▲가을서점(여서동) ▲나라서적(신기동) ▲미래서점(죽림) ▲여수고서점문구(공화동) ▲진솔문고(여서동) ▲한려서점(여서동) ▲한빛서점(학동) ▲홍지서림(충무동)으로 모두 8개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쌍봉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수시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