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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회식 전남도의원, 사회서비스원 조직운영체계 개선 제안

전문성·효율성 저하, 조직력 약화 우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최근 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서비스원의 조직운영체계에 대해 개선을 제안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2실 6팀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2실은 지역복지실, 사회서비스실로 최고책임자는 외부 개방직을 채용할 수도 있고 공무원을 파견할 수도 있다. 현재는 2실의 실장은 모두 파견공무원이 근무하고 있고 파견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이다.

 

김회식 의원은 “공무원 파견은 조직이 처한 환경에 따라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부정적인 결과로도 나타날 수 있다”며 “파견 조치의 순환으로 인해 전문성 축적 저해, 업무인수 인계에 따른 비효율성 초래, 조직력이 약화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서비스원으로 출범한 지 3년 차에 접어들어 행정체계 및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정립되고 조직 운영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 된다”며 “사회서비스원의 경영성과 달성과 효율적인 정책 및 경영관리를 위하여 전문성을 겸비한 내부의 적격자를 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회식 의원은 2실 중 1실은 공무원 파견직으로 한정하기 보다 개방형 직위를 채용할 것을 제안하고 “전문성에 기반한 조직사회의 변화와 도민을 위한 정책,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성휘 사회서비스원장은 “필요성을 공감하며 집행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