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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미경 전남도의원,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노력 촉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이 필요 전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은 최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경 의원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여 고령사회에 진입했음에도 노인학대 문제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인권 보장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학대와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CCTV 설치도 중요하지만, 장비 구축과 함께 시설종사자들에게 노인에 대한 이해와 인권교육 등이 더욱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미경 의원은 “노인학대 문제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열악한 점도 연관성이 있다”며 “점점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전남의 현실을 볼 때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인식과 처우개선에 대한 해결책 또한 전라남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노인 인권 문제에 대한 지원체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