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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박현숙 전남도의원, “삼계고 ‘전국 최초 부사관 고등학교’ 명맥 이을 지원 절실!”

군 특성화 교육과정 위한 교육환경 개선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10일 장성 삼계고등학교에 방문해 “전국 최초 부사관 고등학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계고등학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박성재, 장은영 의원이 함께했다.

 

삼계고등학교는 전남 장성군 삼계면에 있는 공립 군특성화고등학교로 2012년도부터 상무대가 있는 지역 특색을 살려 전국 최초로 ‘고교과정 부사관과’로 전환하여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삼계고등학교 부사관과 임관율은 개설 이래 매년 전국 최고를 달성하고 있으며, 2022년 졸업생 임관율은 98%이었다.

 

박현숙 의원은 “타 지역에도 많은 부사관과가 개설되고 있는 상황에 삼계고등학교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전국 최초이자 명문 부사관고등학교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체육시설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삼계고등학교의 타 시·도 지원자 비율이 50%이상 이다”며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에서도 더 많은 신입생을 받을 수 없는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어 학급 증설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숙 의원은 “삼계고등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부사관 롤모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 지원과 학급증설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계고등학교는 2024년 3월 1일부터 삼계부사관고등학교로 개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