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2023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지난 23일, 24일 2일간 청천면 버섯랜드 광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향기로운 버섯 향을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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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중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송이버섯, 능이버섯, 싸리버섯 등 버섯 판매량은 6,500㎏, 옥수수, 꿀, 도라지, 각종 임산물 등 총 10억2천여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면민노래자랑, 풍물놀이, 품바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연, 즉석 콩클경영대회, 지역가수공연, 환경살리기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비빔밥, 잔치국수, 육전, 인삼튀김,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염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2023청천환경버섯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라며 “내년엔 더욱더 알찬 축제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기철 청천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친환경 청천을 대표하는 버섯 및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했다”라며 “수해로 힘들었던 청천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