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지역인재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1일까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기관은 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제규격·국가표준 자격분야 ▲국가 기술 자격증 등 국가공인 자격분야 ▲민간자격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기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2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교육운영계획서, 법인 등기부등본 또는 사업자 등록증 등이다.
9월 중 교육기관 5곳을 선정하고, 과정별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인재들은 오는 10월부터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 및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기관 선정이 끝나는 9월 이후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공고될 계획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지역인재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가 가능한 이번 자격증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