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 프로그램인‘K-story(고전), 조선왕조의궤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50명이 참여하여 ‘의궤란 무엇이고 왜 그렸는지 우리나라에 있는 의궤에 그려진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유관 만들기 △조선왕조의궤 의복탐구 워크북 △조선왕조의궤 복식체험 및 기념 촬영 △간이 의궤 행렬 등의 체험 수업을 진행했고, 특히 간이 의궤 행렬 수업에서는 학부모들도 의상을 입고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금정구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으로, 이 교육을 통해 금정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