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5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복지감수성에 대해 인지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동구노인복지관과 자성대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138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고독사와 관련한 프로그램 소개, 복지서비스 제공 방법, 그리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양한 주제의 내용으로 다루어졌으며, 이러한 내용들은 참석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본인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자 한다.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복지사각지대 발굴등 현장에서 복지업무 추진에 많은 관심과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동구청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수강하시는 모습을 보고 든든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