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경

서산시, 혹명나방 적기방제 당부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한 병해충 피해 최소화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산시는 태풍과 폭염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유입되는 비래 해충으로 6월 중순 ~ 7월중순에 걸쳐 2~3회 세대로 번식한다.

 

성충 1마리는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20일 만에 6~7개의 벼 잎에 피해를 줘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벼 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안정적인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초기 벼 육묘 상자처리제 공급부터 본답 돌발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하는 등 돌발해충 적기방제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김은성 기술보급과장은“태풍 이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돼 병해충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더욱 세심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발생한 혹명나방은 약제 저항성이 관찰되고 있어 약제 선택시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농약을 교호살포 하여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