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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사업 본격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12월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사업의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 안에 대해 실시설계를 추진한 양산시는 증산중학교 개교 일정에 맞추기 위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한 결과, 8월 28일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 본심의에 상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설계의 타당성 및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등을 다루는 것으로, 심의위원회의 사전심의 주요 의견이 대부분 반영된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안건의 본 심의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심의결과는 9월 통보 예정이고 결과에 따라 일상감사, 계약심사 및 계약심의 절차 이후 10월 시공자 및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절차를 추진하고 연내 착공하여 2025년 3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증산중학교 학교부지 내에 주민수요가 많은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 등을 건립해 학생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교육·체육·문화 생활 시설로 함께 활용해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며, 총사업비 169억 원(공사비 142억 원), 지상3층 연면적 3,284㎡ 규모로 건립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본 심의가 무난히 통과 될 수 있도록 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의 문화, 체육공간으로서 활용될 공공시설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