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관광숙박시설, 의료시설, 판매시설, 여객운수시설 등) 16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협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8월 28일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9월 22일까지 시설물의 분야별(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훈련 실시여부, 비상연락망,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등 재난 대응요령에 대한 지도점검과 테러 취약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테러 수준진단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추석 기간 다중이용시설에 귀성객 등 많은 인원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위험요인 사전 발견과 안전조치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