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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묵묵히 조력자 역할 수행한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의용소방대

밤샘 작업과 화재 현장 정리 동참… 물품과 휴식공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22일 송전리에서 발생한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대활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화재현장 정리와 진압 지원 등 소방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밤샘작업을 함께하고, 생수와 음료수, 간식, 휴식 공간을 지원했다.

 

이날 화재는 30여 시간 동안 지속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남사읍과 원삼면 등 인근지역 소방 인력을 투입해 7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이동읍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과 공무원을 묵묵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용소방대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