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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찾아가는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 진행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사회 조성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한울타리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울타리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일상 속 성차별&헤어질 결심’이란 제목으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성차별이 어떻게 혐오범죄로 연결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여성대상 범죄의 예방 및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찾아가는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런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은 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방서지역아동센터 등에서 7회 실시됐으며 150여명이 수강했다.

 

학교나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대상을 제외한 기관이나 단체, 10명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