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특별 교통수단 운수종사자인 장애인 콜택시 운전자와 콜센터 상담원 등 489명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이해와 고객친절,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의 이동과 편의를 위해 도입된 대중교통으로, 현재 도내에 383대가 운용되고 있다. 또 경남도는 비휠체어 이용하는 장애인, 임산부 등에게 413대 바우처택시를 배차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이수영 연수원장은 교육참석자에게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도움 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리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사업용 운수종사자의 법정교육기관으로, 경남도민의 생명보호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노인, 청소년 등 교통취약계층 교육과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