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25일 센터에서 외국인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행정‧법률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세종행정사사무소 김경현 대표행정사가 맡아 체류(비자)연장, 임금체불, 형사소송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외국인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내용은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현 행정사는 “청주시에 외국인이 계속 늘어나고 체류 목적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주최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이은숙 센터장은 “현장에서 체감한 외국인주민의 가장 큰 어려움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법률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계시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