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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화군, 전체 약국 ‘치매안심약국’ 지정 추진

치매안심약국 지정 설명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26일 강화군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약국 지정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치매안심약국 지정 뿐 아니라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 양성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현재 강화군 내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세광약국 ▲강화정문약국 ▲남산약국 ▲서울약국 총 4개소다. 군은 이를 지역 내 전체 약국으로 확대 지정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올바른 복약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배려,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 안전망 조성을 위해 지역의 모든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할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안심가맹점 또한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에는 약국 24개소, 한약국 1개소로 총 35개소가 있다.

 

치매안심약국,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기타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