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10일 청주남중학교 강당에서 진행하는 ‘청주아빠, 슈퍼영웅!’ 3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아빠, 슈퍼영웅!’은 육아에 전념하던 엄마에게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차이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7시간 동안 미니올림픽, 작은 정원(화분) 만들기, 아빠 얼굴 그림편지 쓰기, 엄마를 위한 도시락 싸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2016~2018년생(6~8세) 자녀와 아빠이며, 25가족(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6~7월 프로그램을 2회 추진했으며, 지금까지 44가족이 참가해 나무스피커 만들기, 마술교실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